주변에서 '김연아 김연아' 난리를 치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도 뜨긴 했지만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_-;

TV 채널을 돌리다가 간간히 보기만 했던,
낯설기만 한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흥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_- 평소에 이 종목에 눈길도 주지않다가 한국 사람이 1위를 했다니까
보게 된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 언론이 그런쪽으로 분위기 유도를
잘 하니까 --;

뭐, 그때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는데,
오늘 웹툰을 보다보니 멋지다는 얘기가 나와서 "심심한데 한번 볼까?" 라는 마음에
보게 됐는데, 보는 내내 완전 푹 빠져버렸다. -0-;

얼음 위를 미끄러지며, 아름다운 선을 그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사람이란게 이렇게 아름다운 춤을 출 수도 있구나....' 라는 느낌이었다.

그런 멋진 춤(실제로 피겨스케이팅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을 보여준 김연아 선수도 멋지지만, 이번을 기회로 삼아 나는 피겨스케이팅에 빠지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뭐 미친듯이 피겨스케이팅을 찾아보는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제는 TV채널을 돌리다가 피겨스케이팅이 나오게 되면 그것을 유심히 보게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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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mo 2006.12.08 02:19 신고

    은반위의 요정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어릴때 보고 느꼈던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
    덕분에 롤러스케이트 타면서 미친짓 많이 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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