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간단히 만들어 본 베스트셀러 순위 조회용 어플입니다.
네이버 도서코너의 정보를 바탕으로 4개 도서 사이트의 베스트셀러 순위 및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확대



[다운로드]
하단의 QR 코드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도서 베스트셀러'로 검색해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BlogIcon 청음 2010.11.19 00:23 신고

    스마트폰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아.. 얼른 군대에도 병사 폰제한이 풀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 BlogIcon 꼬마얀 2010.11.21 19:59 신고

      ㅎㅎ 군대에 폰제한이 풀리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병장 꺽이면 가능해지더군요.
      그건 저때도 그랬어요 ㅡㅡㅋ


 회사 동료의 소개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주제 사라마구의 저서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게 되었다. 추천해준 도서이기도 했지만, 독특한 문체(라고 하는게 맞나?)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등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손에 잡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 독특한 문체(단락을 나누지 않고, 문장 부호가 쉼표와 마침표만 존재한다. 즉, 설명구와 대화구가 줄바꿈등이 되지않고 쭈욱~ 이어진다 --;)때문에 읽다가 누구의 대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가서 읽고.. 를 반복했었다. 허나, 그것도 잠시뿐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문체에 익숙해져버렸고 나중에는 다시 읽지않아도 나도 놀라울만큼 누가 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눈이 먼다. 그것도 온 세상 사람들이...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얘기해나가고 있다.
이 강렬한 소재는 나를 그 속으로 흡입하기에 충분했고, 많은 충격과 생각을 안겨주었다.
(가뜩이나 잡생각이 많은데!! ㅠㅛㅠ)

 책 속의 도시에서는 오감중 하나인 '눈'이 멀었을 뿐인데, 그로 인해서 처참히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나도 눈이 멀면 저렇게 변할까?" 라는 것이다. 결론은 그렇게 되기전까진 결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의 오감이 있지만, 얼마나 "시각"이라는 감각에 의존해가고 있는가 생각해보았다.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들이 누군가를 만나면 가장 먼저 그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시각'이다. 그 사람의 외모, 입고 있는 옷, 그 외의 물질적인 것들을 시각으로 접하게 되고 거기서 그 사람에 대해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 그 사람을 판단해버린다. 한마디로 시각으로 인해서 어느정도의 첫인상이 결정되어 버린다. 물론 그 후에 대화를 나눠본다거나 같이 더 지내면서 그 첫인상이 바뀔 수도 있게 되지만, 이때의 첫인상이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어딘가를 찾아가거나 인터넷을 하거나(책을 읽거나)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각이란 감각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것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런 소중한 시각, 즉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몇몇 사람이 안 보이는 정도라면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수도 있고 그들을 위한 보조방편들이 마련되어 삶의 불편을 조금 덜어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두가 보이지 않게 된다면?' 이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볼 때보다 보지 않을때, 사회적 규정에서 벗어나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자유롭게 행동하고자 한다. 허나 이제 그들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무도 내 행동을 지켜보지 않으며, 조금 더 과장하자면 나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생각들중 하나이다. 저자는 이 실명을 흔히 얘기하는 '암흑'이 아니라 '백색의 암흑'이라고 규정한다. 눈을 뜨고 있지만 보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얘기한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어떠한가?
과연, 눈을 뜨고 있는 것일까??
 


눈먼 자들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2년)
상세보기


꼬릿말. 멋진 소설을 추천해 준 동료에게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저는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좋은 말로는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하고, 다른 말로는 울보라고 불리기도 하죠 ;)

한 블로거의 이벤트(관련글)로 인해서 선물받게 된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서는 소리죽여 눈물을 삼키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저를 그렇게 울린 것은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SBS에서 일요일 밤마다 방영되는 동명의 프로그램에서의 이야기를 엮어낸 것으로서 희귀/난치병 및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가난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가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흘린 눈물은 아픈 가슴에서 흘러나온 것도 있겠지만,
부끄러운 마음에서 흘러내린 것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선뜻 손을 내밀기보다는 '누군가 도와주지 않을까?' 하면서 먼저 주변을 둘러보고 눈치를 보는 제 모습들때문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런 제 행동들때문인지 사연이 적힌 부분을 읽을때도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그렁거렸지만, 사연이 다 끝나고 적혀있는 "도움주신 분들"이 나올때 그분들 한분한분을 읽으면서도 가슴이 짠하기도 했지만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생각해보면 타인을 도와준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길을 가다 잠깐 손을 걷어올리고 무거운 것을 옮기는 분을 돕는다던가,
지하철이나 버스간에서 노약자나 임산부가 쉽게 앉으실 수 있게 자리를 비워둔다던가,
맛난 식사를 하고 부모님을 대신해 설거지를 한다던가.. 말이죠

때론 몸이 힘든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와 반대로 마음은 힘들지않고 따뜻해집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은 배려에 감사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사연 속의 가족들을 보면서 나의 사소한 손길이 주변을 얼마나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에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ㅡ^

흔히들 착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남들이 알게끔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변에 행복을 퍼뜨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행복이 배가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면 그것으로도 참 좋은 것이 아닐까싶네요 =)

신고
  1. BlogIcon 벗님 2007.11.12 23:53 신고

    저 역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소중한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짧게나마 적어놓은 글이 있어서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

    • BlogIcon 꼬마얀 2007.11.15 20:08 신고

      아하 ^^; 전에 책을 읽기 전에 책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다가 벗님의 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 제 허접한 평에 비하면 글을 참 잘 스씬것같아서 부끄럽사옵니다 ㅋ;

  2. BlogIcon 플라체 2007.11.13 23:12 신고

    수험이 끝나면, 꼭 읽어봐야겠네요 ㅋ
    수험 끝나고 볼 책이 벌써 이걸로 200권을 넘는군요;

    • BlogIcon 꼬마얀 2007.11.15 20:08 신고

      오늘 잘 보셨나요~? ^ㅡ^
      오늘은 스트레스 팍팍 푸셔요 ㅎㅅㅎ/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택배아저씨의 "곧 방문할테니 꼼짝말고 있어!!" 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0-;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근래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지른 적이 없기때문에 물건이 올리가 없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때라면 저런 전화를 받고 신나했겠지만 뭐지뭐지..? 하는 마음으로 택배아저씨를 기다렸습니다;; 아니다다를까 도착한 물건은 공포의 '착불' 이시더군요;; 이 정체불명의 택배를.... 게다가 착불을!! 무작정 받을 수 없기에 보내신 분에게 전화를 해봤습니다. 0ㅅ0;

확인해보니, 블로그에서 길을 묻다 - 자기경영 블로그의 in2web 님이시더군요 ㅇ0ㅇ;;
예전에 방문자 수 1만명을 기념하여 책을 주시는 이벤트를 해주셨는데, 거기에 제가 당첨이 되어 책 2권을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주신 분을 의심하고 경황이 없다곤 해도 전화해서 제가 누군지도 밝히지 않고, 대뜸 제 궁금증만 물어보는 실례까지 범해버렸네요 (용서해주셔요~ ㅠ_ㅠ)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a 블로그를 통해서 이렇게 멋진 책을 받아보네요. 잘 보고 책장에 모셔두는 책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돌려보면서 책의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ㅅㅎ/
신고
  1. BlogIcon 푸른가을 2007.08.27 21:12 신고

    저랑 같은 책들을 받으셨네요 ^^

    • BlogIcon 꼬마얀 2007.08.27 22:04 신고

      그러게요~ ㅎㅅㅎ 이런 유익한 선물을 주신 in2web님께 다시 감사를 드려야겠어요 ^ㅡ^

  2. BlogIcon ciyne 2007.08.27 22:45 신고

    책이라 그런지 더 훈훈 하다랄까요?^^ 축하 드립니다.

    • BlogIcon 꼬마얀 2007.08.27 23:56 신고

      열심히 읽고 책에 대한 포스팅도 해야겠습니다 ㅎㅅ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