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무지하게 많이 들은 삼청동에 놀러가봤다.
사실 경복궁은 근근히 가봤던 적이 있는데 오늘 가보고나서 느낀 것은
이런 재미난 곳을 왜 이제서야 오게 됐을까 하는 것이다 ^^;

신정이라 그런지 가게도 문을 닫고 있는 곳이 많았고,
다녀오고 나서 물어보니 평소엔 사람이 북적대는 곳인데 마침 신정이라 없었나보다.
(문을 닫은 가게들중에 맘에 드는 것들이 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진기의 절실한 필요성이었다. -________-;;

정말 이래저래 눈이 즐거운 것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담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니까 말이다..

근데도 막상 가지고 나갈때가 되면 참 귀찮단 말야 (.....)

갔다가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길래 뭔가 보니까 수제비 집이었는데
외국인까지 밖에서 쭈욱~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 뭔가 엄청 맛있는 집일듯 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아쉽게 등을 돌려서는 오는 길에 봐두었던

수와레 (soirée 불어로 '저녁모임'이라는 뜻이래요~)
라는 파스타 전문점으로 총총 들어갔지요 =)

수와레의 대략적인 위치


새우크림과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놈으로 먹었는데...

-________________-b

맛있어요!! 후후... 이런 소소한 맛에 감동하는 꼬마얀입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쯤 더 가보고 싶은 가게였어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D 헤헤~

사진이 없어서 다시금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기억이네요 =)

개인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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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TL 2007.01.02 02:20 신고

    한때 친할머니의 국밥을 먹고 감격하여 집에와서 빌트님의 블로그(http://gomdol1012.egloos.com/)에 갔다가 생각했지요.

    그 맛은 '언덕 위 하얀집의 스트로폴에 진경산수화를 그리다가 주겄다를 외치고 주걱에 후려맞아죽는 맛'이다 라고 말이죠.
    ...죽었다, 라는건가?[..]

  2. 모모 2008.10.20 14:49 신고

    얼마만의 블로깅인가..

    • BlogIcon 꼬마얀 2008.10.20 22:19 신고

      이건 이벤트 응모용 새로고침 글이고, 이전 글이 새로 쓴글임미다

  3. BlogIcon seo 2008.12.30 17:09 신고

    우와 어떻게 한거지 내려가게 저거..

  4. 따사란 2009.01.05 00:14 신고

    신정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듣는데요. 이젠 신정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데요.^^ 옛 군사정권 산물이라던가?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고, 한때는 그 곳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등에 올려두는 것이 유행일때도 있었고요 ^^a

 허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인 '까르네 스테이션' 이라는 곳입니다.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이 곳은 고기뷔페로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분위기도 꽤 괜찮은 곳이랍니다. 가겠다고 미루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

 앞서 소개했듯이 주 메뉴는 불판에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류(안창살, 우목심, 우부채살, 삼겹살, 주물럭, 화이트새우, 홍합)이고, 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모밀류, 디저트 등이 제공됩니다.

까르네 스테이션의 푸딩

-까르네 스테이션의 푸딩-


 또한, 디너 타임에 가시면 주류를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주류로는 소주, 맥주, 와인, 양주가 있습니다. (참고로 양주는 저가형 양주입니다 ^^ )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셔서 고기와 함께 술을 마음껏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겠네요 =)

 약간의 불만이라면, 제공되는 메뉴가 동이 나기 전까지는 리필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동이 나면 거의 바로 리필을 해주지만요 ^^~

찾아가는길
약도

-까르네 스테이션 위치-

제가 갔던 명동점은 동양종합금융빌딩 지하 1층입니다 ^^ 을지로입구 5번출구로 나가셔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보일 거에요 =)

까르네 스테이션 사이트: http://www.carnestation.co.kr/


개인적 평점: ★★

꼬리말) 아쉽게도 제 맛집 탐방의 특징상 정작 중요한 고기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맛난 음식이 나오면 먹는데 바빠서 카메라는 '아웃오브안중'이거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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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mo 2007.08.06 18:47 신고

    맛있는 음식앞에서 카메라 들이댈 시간이 어디있나요.
    일단 먹고봐야지 ㅎㅎ 나도 그래서 음식사진은 거의 없다.
    맛난 집가서 사진찍어도 다 먹고난 뒤 사진이라 올릴께 없지 -_-;
    이마트라인만 아니였으면 기쁜마음으로 가서 먹어주겠지만, 괜히 매상올려주기 싫어서 패스.

    • BlogIcon 꼬마얀 2007.08.07 10:45 신고

      그른게지요 ㅋㅋㅋ 먹고나면 생각나 ㅡ_ㅡ;

      근데 이마트하곤 무슨 왠수졌나?

  2. BlogIcon 렉곰 2007.08.06 21:25 신고

    호오 ... 꽤나 괜찮은 패밀리 레스토랑 인가 보군요. 푸딩이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ㅎㅎ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

    • BlogIcon 꼬마얀 2007.08.07 10:46 신고

      가격은 http://www.carnestation.co.kr/HowTo/default.asp 요기를 참고해보셔요 ^^ 긴 설명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설명을! ㅎ;

  3. BlogIcon kazanarun 2007.08.06 23:01 신고

    전 항상 먹고나서 아차 찍을걸.. 싶더라구요..

    • BlogIcon 꼬마얀 2007.08.07 10:48 신고

      저도 그래요 -0-;;; 항상 먹고나면 아차... 찍을걸 ㅋ 이라곤 하지만 뭐... 안 찍으면 안 찍은대로 사는겁니다 ㅎ

  4. BlogIcon Zet 2007.08.08 21:13 신고

    오늘은 블코 탑 130블로거 보고 왔습니다. 맛있겠어요^^ㅋㅋ

    • BlogIcon 꼬마얀 2007.08.08 22:58 신고

      헐헐 -0- 제가 그런곳에도 들어가있던가요?;; 쑥스;;
      근데 블코 아이디를 까먹어서 로그인을 못 하겠네요 -ㅛ-;

 이대입구에 착한 가격에 괜찮은 분식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쪽 방향으로 놀러가는 김에 겸사겸사 그 분식집을 다녀왔다.

 '민주떡볶이'라는 곳인데,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위기의 분식집입니다. 착한 가격에 양이 많다고 하였으나 이 정도 가격(떡볶이 1인분에 1,500원)에 양이면 학교 앞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과 양이 아닐까 싶더군요.

 떡볶이의 맛도 조미료가 엄청 들어간 것에 비해서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기대가 컸던 탓인지 그 날 날씨가 유난히 더워서 음식 맛을 제대로 못 느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쉬운 탐방이었습니다. ㅠㅠ

 찍어온 사진이 없어서 정보를 얻은 곳에서 몇장 가져와봤습니다.

more..


사진 출처: http://paper.cyworld.com/yesi



찾아가는 길

민주떡볶이 약도

민주떡볶이 약도(클릭하면 크게 나와요)


개인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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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얼 나그네 2007.08.01 23:13 신고

    이름은 '민주 떡볶이'인데,
    맛은 '독재 떡볶이'였군요.
    하하하...
    아, 떡볶이 먹고싶다...

    • BlogIcon 꼬마얀 2007.08.02 00:09 신고

      맛은 정말 그저그랬습니다;

      내일 간식으로 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

  2. BlogIcon 먹는 언니 2007.08.01 23:59 신고

    솔직히 맛은 저두... 가격 대비 양이 칭찬할만했죠.

  3. BlogIcon momo 2007.08.02 10:25 신고

    중앙대병원 근처에 김밥나라 2000원짜리 라뽁이 대박 -_-; 서울와서 먹은것 중에 젤 맛나더라 ㅋㅋ

    • BlogIcon 꼬마얀 2007.08.02 15:26 신고

      김밥나라 김밥 별로던데 -_-;; 거긴 예왼가?

    • BlogIcon momo 2007.08.03 10:17 신고

      마땅한데가 없어서 갔는데 맛이 대박이었어 -_-;
      다른데랑은 양념자체가 틀림.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라뽁이 양념이 아니여라~

    • BlogIcon 꼬마얀 2007.08.03 19:09 신고

      음 -_- 나중에 함 위치알아보고 가봐야겠군;

      근데 중앙대병원이 어딨지? ㅋ;

  4. BlogIcon 와니 2007.08.02 16:25 신고

    이름이 민주떡볶이라니 진짜 뭔가 경건한 맘으로 먹어야할듯한 ㅎ

    역시 길거리에서 사먹는 떡볶이가 맛있죠 ㅎ

    • BlogIcon 꼬마얀 2007.08.02 22:12 신고

      하하... 아마도 주인되시는 분 따님의 이름이 '민주'가 아닐까 싶어요 :D

  5. BlogIcon kazanarun 2007.08.03 00:05 신고

    추억의 맛이로군요..
    제가 기억하는 떡볶이는 캐찹에 적당히..
    맛보다 양으로 먹는 떡볶....

    • BlogIcon 꼬마얀 2007.08.03 19:09 신고

      헉 케찹요???;;

      맛보다 양이라면 민주떡볶이로??????????;;

  6. BlogIcon Zet 2007.08.03 18:54 신고

    전 트럭에서 파는 트럭떡복이가 맛있던데.. 그 맛의 비결은 먼지가 양념이 된다는 설이 유력하더라구요..

  7. BlogIcon in2web 2007.08.04 14:31 신고

    난 내가하는 떡복이가 최고로 맛있는데ㅋㅋㅋ

  8. BlogIcon 제노몰프 2007.08.05 08:51 신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는 먹을땐 맛있는데 나중엔 왠지 혀가 타는(?) 느낌이...

 지난 6일, 천호동에서 쇼핑도 하면서 룰루랄라 돌아댕기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천호동의 먹자골목 쪽으로 진입했다. 골목에는 좌우로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었지만, 우리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음식점은 따로 있었으니 이름하야 "소문난" 이시란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쳐버렸을런지도 모르겠지만(안타깝게도 이런 이름의 가게들은 대부분 우리를 실망시키죠 T^T), 평소에 맛집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제 머리 속에 바로 저 이름이 남아있었던게죠. 그래서 거침없이 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나 넓직하지는 않았지만, 시골 장터에서 장을 보고나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조그맣지만 정겨운 느낌이에요(밥 먹는 내내 한쪽에서는 아주머니가 김을 굽고? 계시더군요 ㅎ;) 입구쪽에는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있었고, 안쪽에는 올라가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4~5개정도 있던 걸로 기억되네요.

 가만히 앉아서 메뉴를 훑어보니 모든 음식의 가격이 4,000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2,000원부터 시작해서 3,500원정도까지 있더군요. 우리는 그중에서 '김치국백반'이라는 놈을 시켜봤습니다. 음식은 금새 우리 앞에 대령됐는데, 3,500원짜리 백반 2인분의 구성원으로 10가지 반찬에 김치국 2, 공기밥 2, 청국장 1, 김 1 접시가 나오네요 +ㅅ+


 밥 먹으면서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약간의 추가요금을 붙이면 계란 후라이를 시켜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 나중에 가면 먹어봐야 겠다고 다짐했지요 ㅎ;

 전반적으로 밥이나 반찬의 양도 모자르지 않았고, 맛도 있었답니다 =) 특히나 청국장이 정말 맛나더군요. 덕분에 청국장을 좋아라하는 친구는 완전 신났습니다. ㅎㅅㅎ)b

 기본메뉴였던 백반이 이렇게 흡족시켜주었으니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 식당은 맛이 월등하게 좋다!!!!!!!!!! 라기 보다는 착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밥이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 그럴때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맛이 없어서 실망하면 안되잖아요~ ^ㅡ^
(물론 그렇다고 이 집 음식이 맛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찾아가는 길

약도

소문난집 약도(클릭하면 크게 나와요~!)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내리셔서 현대백화점 뒷길로 가셔도 되고 로데오거리로 진입하셔서 올라가시다보면 좌측 골목 입구에 '먹자골목'이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우측만 보면서 걸으시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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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차소녀 2007.06.07 21:59 신고

    쵝오였어!!! 청국장 먹구싶다+_+


번달 말쯤인가... 화이타가 맛있다며, 꼭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기에 그 후, 몇번정도 시간을 재보다가 이태원에 맛난 화이타를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네입버에서 선물로 준 앤디워홀 팩토리 관람권 2장을 소모시키기도 할 겸, 그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판쵸스 입구에는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었다는 안내문구가 자리잡고 있었고,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멕시코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식당 한 구석에는 당구대가 놓여져 있었지만 허접하기 그지없는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OTL

식사를 주문하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나초와 칠리소스가 나왔으며,
이것을 얌냠냠거리면서 조금 기다리자 우리의 최종목적지 화이타가 등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요기를 위해서 선택한 메뉴는 치킨 화이타버팔로 윙이란 놈이었다.

화이타(Fajita)란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서 볶은 야채와 함께 또르띠아에 싸 먹는 멕시코 음식이랍니다. 요 명칭이 화이타, 화지타 등으로 불리우며, 영문표기도 네이버 사전에는 Fajita라고 쓰여있었지만 판쵸스의 메뉴판에는 Pita라고 쓰여있더군요. 옳은 명칭이 어느쪽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화이타

요렇게 둘둘 말아먹으면 됩니다~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지만... 정말 맛있더군요 -_-)b 맘에 들었습니다!! 유후~♪

메뉴는 치킨 화이타말고도 비프 화이타, 비프&치킨 화이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타코 등 다양한 멕시코 음식들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미 레스토랑(?)쯤의 느낌이 나더군요.
못 먹어본 음식들을 위해 다음에 또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a


찾아가는 길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있어요 (해밀턴 호텔 건너편)
흰 간판에 검정글씨로 PANCHO'S 라고 쓰여있습니다.

길치, 방향치답게 바로 보이는 것을 못 찾고 뒷골목을 한바퀴 돌아버림;; orz...

약도

간단한 약도


개인적 평점: ★★

bonus. 아스트랄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앤디워홀 아저씨
andy war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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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5.22 16:46 신고

    꼬마얀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 BlogIcon H.K.KIM 2007.05.30 12:36 신고

    으으..먹고 싶어요.ㅎㅎ

  3. BlogIcon 청음 2007.05.31 16:40 신고

    유럽쪽에서 pita를 먹은적이 있는데 아주 유사한 거 같군요;;; 케밥과도 상당히 유사한 그것!

지인에게 중국식의 맛난 만두집을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선
그를 추긍하여 잽싸게 그 집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고야 말았다.

위치! 맛! 가격! 가게명!!


후후... 완벽해..... 라고 자신을 칭찬하며, 인사동을 휘휘~ 휘젓고 그 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미리 약도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동 쪽에서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까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을무렵, 내 눈에는 '천진포자'라는 가게 이름이 포착되었다.(휴...;)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열댓명정도는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주방 앞쪽에 걸려있는 두 아주머니의 사진.. 음식을 만드시는 두 아주머니의 사진이라고 한다 ^^;;


메뉴는 매우 간단하다. 딱 4종류의 포자가 전부이다;;
1. 고기만두        \3,000
2. 부추야채만두  \3,000
3. 삼선해물만두  \4,000
4. 야채지짐만두  \4,000
이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친구가 고른 고기만두와 부추야채만두를 시켰으나,
주인아저씨가 부추야채만두는 동났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삼선해물만두로 대체했다.

메뉴를 시킬 때, 주인아저씨(이 집의 유일한 한국인)가 없을 경우에는 메뉴의 숫자로
주문을 할 수 있다고 당황하진 말자!!

잠시간의 기다림 뒤에 두 만두가 우리 앞에 대령되었고,
우리는 기본찬인 단무지와 고추기름이 섞인 간장에 만두를 거침없이 찍어먹었다.

여담으로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면서 주인아저씨와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가게에 비치되어 있는 가구가 1,800만원짜리의 골동품이라고 하더라...

혹시라도 넘어지다가 파손하게 되면 만두먹으러 왔다가 피눈물 흘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 집의 만두는 한국의 만두와 다르게 육즙이 그윽하고 약간 기름진 느낌이 난다.
본인은 그 맛을 느끼며 참으로 자알~ 먹고 왔지만, 친구는
이 집 만두에 대해서 이렇게 평론하시더라..

"처음은 담백했지만, 먹을수록 좀 느끼해"


위치보기(약도)


붙임말. 사진이 없어서 살짜콩 아쉬움... -0-

개인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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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4 11:33 신고

    그래도 맛있던데!!!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는 것!!!
    나는 왕만두집에 있는 만두가 제일 맛있다는 것!!!

  2. BlogIcon 청음 2007.03.14 13:55 신고

    에잇!!!
    부러버라ㅠㅠ

  3. 2007.03.15 10:2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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