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가면 사진기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_~
근데, 나도 몇번 가봤지만 정말 볼거리도 많고 찍을 대상도 많은 동네이긴 하다.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허름한(?) 골목이었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7개의 시가 드문드문 자리잡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이 날의 일정은 서대문형무소를 가는 것이었으나 정기휴일이라는 것을 몰랐고
그래서 삼청동을 방황했던 즐거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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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무지하게 많이 들은 삼청동에 놀러가봤다.
사실 경복궁은 근근히 가봤던 적이 있는데 오늘 가보고나서 느낀 것은
이런 재미난 곳을 왜 이제서야 오게 됐을까 하는 것이다 ^^;

신정이라 그런지 가게도 문을 닫고 있는 곳이 많았고,
다녀오고 나서 물어보니 평소엔 사람이 북적대는 곳인데 마침 신정이라 없었나보다.
(문을 닫은 가게들중에 맘에 드는 것들이 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진기의 절실한 필요성이었다. -________-;;

정말 이래저래 눈이 즐거운 것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담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니까 말이다..

근데도 막상 가지고 나갈때가 되면 참 귀찮단 말야 (.....)

갔다가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길래 뭔가 보니까 수제비 집이었는데
외국인까지 밖에서 쭈욱~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 뭔가 엄청 맛있는 집일듯 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아쉽게 등을 돌려서는 오는 길에 봐두었던

수와레 (soirée 불어로 '저녁모임'이라는 뜻이래요~)
라는 파스타 전문점으로 총총 들어갔지요 =)

수와레의 대략적인 위치


새우크림과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놈으로 먹었는데...

-________________-b

맛있어요!! 후후... 이런 소소한 맛에 감동하는 꼬마얀입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쯤 더 가보고 싶은 가게였어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D 헤헤~

사진이 없어서 다시금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기억이네요 =)

개인적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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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TL 2007.01.02 02:20 신고

    한때 친할머니의 국밥을 먹고 감격하여 집에와서 빌트님의 블로그(http://gomdol1012.egloos.com/)에 갔다가 생각했지요.

    그 맛은 '언덕 위 하얀집의 스트로폴에 진경산수화를 그리다가 주겄다를 외치고 주걱에 후려맞아죽는 맛'이다 라고 말이죠.
    ...죽었다, 라는건가?[..]

  2. 모모 2008.10.20 14:49 신고

    얼마만의 블로깅인가..

    • BlogIcon 꼬마얀 2008.10.20 22:19 신고

      이건 이벤트 응모용 새로고침 글이고, 이전 글이 새로 쓴글임미다

  3. BlogIcon seo 2008.12.30 17:09 신고

    우와 어떻게 한거지 내려가게 저거..

  4. 따사란 2009.01.05 00:14 신고

    신정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듣는데요. 이젠 신정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데요.^^ 옛 군사정권 산물이라던가?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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