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을 아시나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로 여러 안전장비들이 지하철 역사에 생기게 됐죠.
방독면이 그 중 하나인데, 이것을 보관하는 방독면 보관함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관함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유리문으로 굳게 잠겨있어서 평시에는 쉽사리 꺼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역은 어떤 구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한 2호선은 그런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보관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비상시에는 보관함의 유리를 파손하여 방독면을 사용하세요"

 도난방지의 목적도 좋지만, 그만큼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비상시에 시민들이 사용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지하철 내부의 유리 파손용 망치같은 것은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대구 참사같은 상황이라면 그야말로 어두컴컴하고 아비규환일텐데 저거 부수려다가 유리에 다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거 같고 말입니다...

보관함을 볼때마다 도난방지대책을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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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2 2008.01.20 23:11 신고

    망치나 방독면 같은 공공시설물 훔쳐가는 후진국 국민성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꼬마얀 2008.01.21 22:47 신고

      네... 정말로 그런거 훔쳐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남의 집 문짝을 떼어가질 않나 소방호스인가를 떼어가질 않나;

  2. BlogIcon 청음 2008.01.22 10:52 신고

    아... 저거 잠겨있군요 ㅎㄷㄷ;

  3. 우용암 2008.02.10 17:56 신고

    안녕하세요^^

    이메일은 dndyddka@hanmail.net

    글자료를 잘 감상했습니다.......저도

    티스토리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부득이 초대장을 신청하오니

    꼭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4. BlogIcon 디프 2008.08.08 11:33 신고

    역시 최고봉은 버스의 유리창깨는 망치 ㅡㅡㅋ
    절때 뽑을수 없게 참으로 꽁꽁 잘 싸놔뜨라 ㅋㅋ

테이블톱

테이블톱


 테이블에 전기톱날이 달려있고, 이것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물건을 절단하는 모습을 다들 한두번쯤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연륜이 되셨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신 분이라면 저 기계로 인해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의 사고를 목격하신 일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고라는건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렇지만 사람이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수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종 안전장비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겠죠?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발견한 안전장치인데, 동영상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위의 '테이블톱'에 장착되는 안전장치인데 사람의 손이 톱날에 닿게 되면 그 순간 톱날이 아래쪽으로 쑥 빠지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이 장치의 원리는 손가락이 톱날에 닿는 순간, 전도가 변하게 되는 것으로 작동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물리에 약한 저로서는 그저 신기할 다름입니다. ㅡ,.ㅡ;;

 이 장치가 얼마만큼의 효과를 발휘하고 신뢰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영상에서처럼 확실한 성능을 발휘한다면 모든 테이블톱에 장착하여 불의의 사고로 평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SAWSTOP 공식사이트 http://sawst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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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oup doeil 2007.08.29 15:45 신고

    멋진 기계입니다.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부디 산업 현장에 두루두루 쓰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BlogIcon 꼬마얀 2007.08.29 19:03 신고

      예^^ 아마도 손을 터치하면 on/off되는 스탠드와 비슷한 원리인듯 한데, 그것을 이렇게 응용했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저 역시 산업현장에 두루두루 쓰여서 최소한 테이블 톱으로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BlogIcon ciyne 2007.08.29 17:34 신고

    보는것만으로 무섭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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