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울탐방기

2009. 10. 5. 21:34Life/잡담

탐방코스: 문래예술공단 -> 광화문 -> 종로구청 장미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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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래동예술공단의 음식점 위에 그려진 벽화
2. 문래동예술공단의 구멍가게 셔터에 그려진 벽화.
  주변공장에서 들려오는 묵직한 쇠소리와 매치되진 않는 놈이었지만, 그 곳에 생기를 불어주는 듯한 녀석
3.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남매가 보이좋아서 도촬!
4. 인생은 조낸 달리는 거다! 이거슨 진리
5.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흐르는 아리수
6. 사진찍기 바로 전에는 애들이 저 입에 머리를 들이밀더라. 그러다 입 다물면 어쩔려고... 겁없는 녀석들
7. 말투로 보아 디시인일까나...?
8. 해치 인형탈을 쓰고 분발해주시는 알바님. 키로 미루어보아 여성분임에 분명하다.
 덥진않아도 저걸 쓰고 있으면 아마 이동식 찜질방일거임... -_-;
9. 우왕굳ㅋ
10~13. 종로구청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계단. 빛이 조금 맘에 안 들긴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찍었다.
 찍고나서 보니까 무슨 찻집이더라.. 오가다였던가?

문래동... 예술공단 이라길래 뭔가 잔뜩 기대했더니 철강(?) 공장들만 바글바글...
벽화같은 것들을 몇개 발견하긴 하였으나,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아니었다. 여긴 좀 실망...

광화문은 재개장되고나서 처음으로 가봤는데 분수와 해치 꽃밭말고는 크게 다른건 없는것 같더라..
그래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하나 더 생긴듯 하여 나쁘지는 않으나 2MB이 청계천으로 빵꾸낸 세금을 메꾸느라 바쁘다고 들은 것 같은데 꼭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아마도 차기 선거를 노린 전략일지도)

종로구청 장미계단은 사진찍기 괜찮다고 해서 찾아갔으나 바로 코 앞에 두고 한참을 헤맴;;;
그래도 헤맨만큼 괜찮은 장소를 발견했기에 입가엔 절로 웃음이 :D 으흐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