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럼까지 넘어가버린 도를 넘어선 드라군 놀이...
요즘 한창 드라군 놀이가 유행인거 같다. 특히나 방학이다보니 학생들의 힘으로 인해서 장난아니게 퍼지고 있으며, 내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재밌게 노는 것은 좋다. 매일 똑같은 것만 하면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재밌는 것을 찾아서 논다는데 뭐하러 말리랴... 하지만, 인터넷을 할 정도의 나이라면 최소한 웃을 시기와 웃지 않을 시기는 가리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줬으면 한다.. 해외 포럼... 그것도 한국 대표로(그리고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여 한국을 알리고 자신을 알리고 있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포럼에 가서 드라군 놀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접했을때 정말 황당했다... 그와 더불어 황당한건 기자들의 발로 쓰는 기사... 인터넷의 힘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인터..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