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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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에 대한 생각..
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을 아시나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로 여러 안전장비들이 지하철 역사에 생기게 됐죠. 방독면이 그 중 하나인데, 이것을 보관하는 방독면 보관함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보관함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유리문으로 굳게 잠겨있어서 평시에는 쉽사리 꺼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역은 어떤 구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한 2호선은 그런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보관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비상시에는 보관함의 유리를 파손하여 방독면을 사용하세요" 도난방지의 목적도 좋지만, 그만큼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비상시에 시민들이 사용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지하철 내부의 유리 파손용 망치같은 것은 아무리 둘러봐..
2008.01.20 -
산업현장에 이런 안전장치 하나쯤 있으면 좋겠네요
테이블에 전기톱날이 달려있고, 이것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물건을 절단하는 모습을 다들 한두번쯤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연륜이 되셨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신 분이라면 저 기계로 인해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의 사고를 목격하신 일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고라는건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렇지만 사람이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수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종 안전장비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겠죠?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발견한 안전장치인데, 동영상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위의 '테이블톱'에 장착되는 안전장치인데 사람의 손이 톱날에 닿게 되면 그 순간 톱날이 아래쪽으로 쑥 빠지면서 안전사고를 예방..
200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