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6월 18일 - 크리스마스의 기적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이 다큐멘터리에 대한 평들을 접하고 궁금한 마음에 방송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참 여러가지 사연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어찌... 아이들을 버리게 되었는지 부모들이 괴씸하더군요. 상처받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짠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엄마 안 좋아'라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다현이와 미혼모인 다현이의 엄마 이야기가 가장 슬프더군요. 부모에게 버려져 센터에서 생활하던 다현이에게 어느날 엄마가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다현이는 엄마에게 버려진 상처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않고, '엄마 안 좋아'라는 웅얼거림을 반복하더군요. 그걸 보면서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으면 저럴까 싶어 마음이 아프더군요 ㅠ 다현이 엄마는 인터뷰에서 말하기..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