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
어색한 대화 속에 자연스레 말 놓게 되고 어느덧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되고 그러다가 장난치고,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그렇게 정들다 사랑이 되고, 사랑에 익숙해 지기 전에 이별이 다가오고 어느새 눈물이 되고, 아픔이 되고 영원한 슬픔일 것 같다가도 추억이 되고, 추억조차 희미해질 무렵 다른 만남이 다가오고, 어색한 대화 속에 자연스레 말 놓게되고 이러한 공존속에 우리의 시간은 흐르게 되고... "쳇바퀴 사랑 - 원태연" 인생도 사랑도 모든게 쳇바퀴의 굴레 속으로~ 세상은 열심히 쳇바퀴 안에 들어가 있지~ 지겹다 지겹다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똑같이 살게 되더라고... 가끔씩은 뒤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copy + paste 라고 느껴도 무언가 내가 느끼지 못하고 찾지못한 소중한 것들이 내가 ..
200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