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좋다~ ;)
오랫만에 윌 스미스가 나온 영화를 보게 됐다. 조금 늦어서 바삐 뛰어가느라 선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긴 했지만, 전날 비가 부슬부슬(까진 아니려나...;)와서 그런지 공기 내음이 평소의 서울과는 다른 산뜻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상영관에 들어가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라고 했다. 물론,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진 못하고 그저 실화라는 이야기만 듣고 언제나처럼 영화에 대한 간단한 평만 들은 채 선택을 하게 되었다. 어둡고 힘든 얘기를 풀어나가면서도 군데군데 위트가 묻어있었고, 많은 부분이 가슴에 와닿으며 기억에 남는 대사들도 있었다.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입지않은 녀석에게 뭐라고 할텐가.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자네는 뭐라 할..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