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돌아왔다. 한반도의 불안정한 시점에서 무슨 전쟁영화 타령이냐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영화는 영화일뿐이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영화들과는 조금 색다르게 2가지 입장에서 제작되었다. 하나는 미국인의 관점에서 제작된 Flags of our fathers (우리 아버지의 깃발) 다른 하나는 일본인의 관점에서 제작된 Letters from Iwo Jima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 이제까지 흔히 말하는 '미국식 영웅만들기' 영화들의 틀과 조금이나마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보게끔 해줄 것 같다. 하나의 전쟁에 대해서 양쪽의 이야기라... 궁금해진다... 그렇다 이 두 영화는 세계2차대전 당시, 일본 이오지마섬에서 벌어진 미군과 일본군과의 전투 그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한다. 단순히 전투..
200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