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는 왜 돈벌레라고 불릴까??

2007.10.04 11:29Life/잡담


돈벌레(다음 백과사전)라는 놈을 아시는지요?

수많은 마디와 다리로 이루어진 이 놈은 바퀴벌레와 함께 제 혐오대상 리스트에 들어가있는 놈입니다. ㅠㅠ; 비슷한(?) 생물인 지네는 그래도 만지작거릴 수 있겠는데, 이 놈은 도저히 손조차 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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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그리마라는 정식명칭을 놔두고 도대체 이 놈이 왜 '돈벌레'라고 불리우는지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까 예전에는 이 돈벌레라는 놈을 부잣집에서만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이 놈이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서 라는군요.

 그래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는 여유있는(?) 집에 많이 서식하다보니까 그렇게 불리우게 됐다는 설인데, 솔직히 이 놈이 바퀴벌레 알도 먹고 유익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물기도 합니다. 이 놈한테 물리면 모기한테 물린 것보다도 오래 가고 짜증납니다. -_-;

 고로 예전의 속설은 무시하고 잡아주는 것이 건강하고 스트레스없는 삶을 위해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ㅡ,.ㅡ;

<돈벌레에 관한 만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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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가 exif 님인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몰라서 출처를 못 남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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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IB2007.10.04 12:42

    저는 돈벌레는 만져도...지네는 안됩니다. 지네에게는 한번 물려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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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4 18:01 신고

      ㅎㅎ;; 물리면 정말 장난아니게 붓죠 ㅠ
      그래도 물컹물컹하고 다리가 흐물거리는 이놈보다는 딱딱한 지네쪽이 좀 더 낫더라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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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momo2007.10.04 12:50

    예전에 침대밑에서 손바닥길이만한 지네가 기어나와서 후덜덜했던 기억이 나네 -_-;
    잔디밭에 던져놨더니 어떻게 찾아왔는지 또 기어나와서 시멘트에 던져주니 안나옴..
    돈벌레고 지네고 무섭다;; 그리고 지네 만지다가 큰일난다. 조심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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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4 18:01 신고

      군대있을때 발에 물렸다가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을정도로 장난아니었지....; 그 후로는 되도록 안 만지도록 노력은 하고 있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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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guybrush2007.10.04 22:10

    제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는 좀 다른데요. 여기에 한 번 적어볼게요. ^^ 옛어른들은 돈을 모으면 장농 밑에 숨기곤 했었는데 "지금까지 돈이 얼마나 모였나" 하고, 장농 밑에 손을 넣어서 꺼내면 돈다발과 함께 이 벌레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돈다발과 함께 항상 반가운 모습(?)으로 튀어나오는 이 녀석들을 돈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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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5 16:49 신고

      헤에 =) 이런건 정답이 없기 때문에 꼭 무엇이 맞다라고 할 수 없겠죠 ㅎ; 아마 그 이유도 지역마다 다르지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ㅡ^

      돈과 함께 나오는 놈이라... 이 놈이 지저분한 곳을 좋아한다던데, 어찌보면 돈만큼 지저분한 것도 없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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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미르아시2007.10.05 18:02

    지네는 만지시면서 풉! 먼가 매치가 안되요 ㅋㅋ
    저희집엔 돈이 없어서 그런지 저런얘는 못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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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5 18:37 신고

      무서워서 못 만진다기보다는 혐오스러워서 못 만져용 ㅠ
      지네는 딱딱(?)하니 느낌이 괜찮은데... 쟤는 다리도 무지 많고, 물컹물컹... 그 느낌이 싫거든요 ㅠㅠ

      저놈이 없다는건 그만큼 집 구석구석이 깨끗하다는 증거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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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미르아시2007.10.08 21:27

      깨끗하진 않아요 -_ㅠ
      바퀴벌레는 나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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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9 23:01 신고

      흠... -ㅛ- 돈과 바퀴의 싸움에서 바퀴가 승리한걸까요;
      바퀴 넘흐 무셔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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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플라체2007.10.07 14:52

    저는 지네도 못 만져요...ㅠ
    셋 다 혐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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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07.10.09 23:02 신고

      후흐흐...; 지네는 물리면 정말 아프고 퉁퉁 부어요;

      그걸 알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생긴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지네는 건들지도 않으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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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플라체2007.10.10 00:31

      쏘여 본 적은 아직 없지만, 징그러운건 전부 다 싫어요ㅠ
      저는 나비도 멀리서 보는 것만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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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디프2007.10.16 17:06

    다리많은것들은 죄다시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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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린2010.02.03 22:44

    저는 벌레라면 죄다 질겁하고 싫어해요.
    다 못 만진답니다..
    눈곱만큼 작은 거미조차도 만지지 못하고 휴지로도 망설이다가 겨우겨우 잡아요.(좀 심하죠?)
    흑, 그래서 항상 세 살 어린 동생한테 잡아달라고 해요.
    동생은 휴지로 아무렇지도 않게 잡아요.(어떻게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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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꼬마얀2010.02.09 09:27 신고

      ㅎㅎ; 저도 어릴때는 벌레들을 겁없이 만지곤 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까 더 만지기가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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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05:48

    모나미 볼펜보다 길고 두꺼운'지네'가 머리위로 떨어져서 튕긴 뒤 어깨에 붙은 적 있음. 첨엔 뭔지 몰랐는데 고개를 돌려 어깨를 보니 뭔가 검정과 주황(?), 빨강 빛이 섞인게 붙어 있어서 손가락으로 튕기니 방바닥에 떨어져 꿈틀꿈틀...이런 지네가 3번 나왔음 화장실 한번. 방천정에서 머리위로 한번. 2층에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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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2015.07.19 20:00

    제가 주말마다 가는 곳에,오늘쯤인가.....개를 보러 가는데 지네 비슷한 것이 벽을 슬금슬금 기어다니는 거에요. 친척 말로는 '돈벌레'라고 하고, 제가 가고 나서 빗자루로 쓸었는데(그 전만 해도 현관문 위에 있는 벽에 득실;;으).....알고 보니 좀 짜쯩나는 벌레내요.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