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는 왜 돈벌레라고 불릴까??
2007. 10. 4. 11:29ㆍLife/잡담
수많은 마디와 다리로 이루어진 이 놈은 바퀴벌레와 함께 제 혐오대상 리스트에 들어가있는 놈입니다. ㅠㅠ; 비슷한(?) 생물인 지네는 그래도 만지작거릴 수 있겠는데, 이 놈은 도저히 손조차 댈 수 없습니다...;
문득, 그리마라는 정식명칭을 놔두고 도대체 이 놈이 왜 '돈벌레'라고 불리우는지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까 예전에는 이 돈벌레라는 놈을 부잣집에서만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이 놈이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서 라는군요.
그래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는 여유있는(?) 집에 많이 서식하다보니까 그렇게 불리우게 됐다는 설인데, 솔직히 이 놈이 바퀴벌레 알도 먹고 유익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물기도 합니다. 이 놈한테 물리면 모기한테 물린 것보다도 오래 가고 짜증납니다. -_-;
고로 예전의 속설은 무시하고 잡아주는 것이 건강하고 스트레스없는 삶을 위해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ㅡ,.ㅡ;
<돈벌레에 관한 만화 한편>
작자가 exif 님인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몰라서 출처를 못 남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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