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 21:33ㆍLife/잡담
기존에 레노버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중이었으나,
좀 더 큰 화면의 윈도우10 태블릿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2개 모델로 선택폭이 좁혀졌다
DELL 베뉴11 Pro / Chuwi Hi10
제가 태블릿을 사용하는 주 용도는 "NAS의 동영상 감상, 이북, 웹 서핑" 이렇게 3가지였고 고성능의 제품은 필요없었기때문에 과감하게 대륙의 태블릿을 선택함.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어느정도는 작용함)
해당 제품은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할 메리트는 없었으며 aliexpress에서 구매후 1주가량 걸려서 받아볼 수 있었다. 참고로 aliexpress에서 고가의 제품(특히 전자제품)은 되도록 구매를 하지않는 편인데, 구매를 할 의향이 있는 분들은 개봉후 정상작동되는 과정까지 동영상을 촬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제품에 문제가 있어 디스풋(클레임)을 걸 경우에 제품 개봉시 동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며 땡깡을 피는 판매자가 있는데 이런 개봉시 동영상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옵션으로 함께 지른 가죽케이스
정식 윈도우10 라이센스가 적용됨
pooq 앱 실행모습
케이스에서 분리한 뒷면
제품 구입전 살펴봤던 후기에서 플라스틱 액정이라느니 안 좋은 평도 있었으나, 제 경우에는 1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사용하는데 액정이 거슬리지는 않네요. 허나, 완벽은 제품이 어디있겠습니까.. ㅋ 1달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 WIFI는 2Ghz 한정 / 5Ghz는 미지원
- WIFI와의 간섭으로 인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거의 쓸 수가 없음 (이게 가장 아쉬움)
- 함께 동작시키면 인터넷이 제대로 안되기때문에 동영상 감상시 유선 스피커를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 기본 스피커 음질이 구림
- 애초에 별 기대는 안 했으며, 완전히 못 들을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 장시간 사용시 발열이 좀 있음
- 보름정도 쓰다가 뒷판을 뜯어서 남아도는 써멀패드를 배터리에 붙여놓으니 발열이 대폭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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