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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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 까르네 스테이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고, 한때는 그 곳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등에 올려두는 것이 유행일때도 있었고요 ^^a 허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인 '까르네 스테이션' 이라는 곳입니다.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이 곳은 고기뷔페로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분위기도 꽤 괜찮은 곳이랍니다. 가겠다고 미루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 앞서 소개했듯이 주 메뉴는 불판에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류(안창살, 우목심, 우부채살, 삼겹살, 주물럭, 화이트새우, 홍합)이고, 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모밀류, 디저트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디너 타임에 가시면 주류..
2007.08.06 -
생각보다 별로였던 이대 '민주떡볶이'
이대입구에 착한 가격에 괜찮은 분식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쪽 방향으로 놀러가는 김에 겸사겸사 그 분식집을 다녀왔다. '민주떡볶이'라는 곳인데,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위기의 분식집입니다. 착한 가격에 양이 많다고 하였으나 이 정도 가격(떡볶이 1인분에 1,500원)에 양이면 학교 앞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과 양이 아닐까 싶더군요. 떡볶이의 맛도 조미료가 엄청 들어간 것에 비해서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기대가 컸던 탓인지 그 날 날씨가 유난히 더워서 음식 맛을 제대로 못 느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쉬운 탐방이었습니다. ㅠㅠ 찍어온 사진이 없어서 정보를 얻은 곳에서 몇장 가져와봤습니다. 사진 출처: http://paper.cyworld.com/yesi 찾아가는 길 개인적 평점: ★..
2007.08.01 -
착한 가격과 푸근한 느낌의 맛난 백반집 '소문난집'
지난 6일, 천호동에서 쇼핑도 하면서 룰루랄라 돌아댕기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천호동의 먹자골목 쪽으로 진입했다. 골목에는 좌우로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었지만, 우리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음식점은 따로 있었으니 이름하야 "소문난집" 이시란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쳐버렸을런지도 모르겠지만(안타깝게도 이런 이름의 가게들은 대부분 우리를 실망시키죠 T^T), 평소에 맛집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제 머리 속에 바로 저 이름이 남아있었던게죠. 그래서 거침없이 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나 넓직하지는 않았지만, 시골 장터에서 장을 보고나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조그맣지만 정겨운 느낌이에요(밥 먹는 내내 한쪽에서는 아주머니가 ..
2007.06.07 -
멕시코음식, 화이타를 먹으러 가다!
저번달 말쯤인가... 화이타가 맛있다며, 꼭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기에 그 후, 몇번정도 시간을 재보다가 이태원에 맛난 화이타를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네입버에서 선물로 준 앤디워홀 팩토리 관람권 2장을 소모시키기도 할 겸, 그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판쵸스 입구에는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었다는 안내문구가 자리잡고 있었고,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멕시코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식당 한 구석에는 당구대가 놓여져 있었지만 허접하기 그지없는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OTL 식사를 주문하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나초와 칠리소스가 나왔으며, 이것을 얌냠냠거리면서 조금 기다리자 우리의 최종목적지 화이타가 등장했다! 우리..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