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음식, 화이타를 먹으러 가다!
저번달 말쯤인가... 화이타가 맛있다며, 꼭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기에 그 후, 몇번정도 시간을 재보다가 이태원에 맛난 화이타를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네입버에서 선물로 준 앤디워홀 팩토리 관람권 2장을 소모시키기도 할 겸, 그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판쵸스 입구에는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었다는 안내문구가 자리잡고 있었고,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멕시코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식당 한 구석에는 당구대가 놓여져 있었지만 허접하기 그지없는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OTL 식사를 주문하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나초와 칠리소스가 나왔으며, 이것을 얌냠냠거리면서 조금 기다리자 우리의 최종목적지 화이타가 등장했다! 우리..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