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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에 대한 생각..
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을 아시나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로 여러 안전장비들이 지하철 역사에 생기게 됐죠. 방독면이 그 중 하나인데, 이것을 보관하는 방독면 보관함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보관함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유리문으로 굳게 잠겨있어서 평시에는 쉽사리 꺼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역은 어떤 구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한 2호선은 그런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보관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비상시에는 보관함의 유리를 파손하여 방독면을 사용하세요" 도난방지의 목적도 좋지만, 그만큼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비상시에 시민들이 사용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지하철 내부의 유리 파손용 망치같은 것은 아무리 둘러봐..
2008.01.20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이제 곧 2007년이 저물고 2008년이 다가옵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단 하루 차이인데 년도가 바뀌고 그에 따라 나이를 먹는다는게 참 요상하면서도 야릇하네요 ^^a; 이제 제 나이도 20대의 마지막을 바라보게 되는만큼 좀 더 성숙해지고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년도의 안 좋았던 기억들은 2007년 달력의 마지막 장과 함께 날려버리시고, 2008년도 1월 달력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ㅡ^/
2007.12.31 -
배틀필드 후속작이라는 배드 컴퍼니 동영상..
FPS 게임이라고 총으로 단순히 적들을 물리치는 수준에서 벗어나 육해공등 다양한 탈 것을 통해 좀 더 넓은 전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제공했던 배틀필드가 새로운 후속작을 만드나봅니다.. 근데 들리는 얘기로는 콘솔용으로만 나온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아직 확실한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동영상들을 쭈욱 보아하니 이번 배드 컴퍼니(Bad Company)의 주 시스템중 하나가 될 듯한 거의 모든 사물을 폭파시킬 수 있다는 주변 사물 폭파 데모 동영상이 있는데, 이 동영상을 보면서 놀라움도 있지만 보는 내내 드는 걱정은 '시가전에 저거 적용되면 미칠듯한 프레임 하락이 눈에 보이는데....' 였습니다; 과연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련지 모르겠군요. 설마 배드 컴퍼니는 허허벌판에서만 싸우는 것은 아니겠지요..
2007.12.22 -
이명박을 죽이겠다고? 그건 아닌거 같다 -_-
자신이 총기탈취를 한 범인이라고 자처하며 이명박 후보를 죽이겠다는 전화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_-; (관련 뉴스) 근데, 이 뉴스를 접하면서 드는 생각은 한나라당의 뻥이거나 아니면 진범이 아닌 또라이의 장난전화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전에 그렇게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예비 도주차량까지 준비하며 사고차량을 불태우는등의 계획을 세운 거의 완벽 범죄에 가까운 짓을 한 범인이 그렇게 대놓고 전화를 하는 짓을 할 것 같지는 않다는 말이죠. 그가 정말로 이명박 후보를 죽이고 싶은 마음에 그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면 전화를 할 게 아니라 그냥 그가 유세를 하는 현장에 가서 쏘면 끝입니다. 사전계획을 철저하게 세울 정도의 치밀함을 가진 범인이 할 짓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죠. -_-a 위에서도 ..
2007.12.08 -
supernatural을 아시나요?
요즘 미드(미국 드라마)의 인기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죠. 뭐, 예전에도 공중파에서 열심히 틀어주긴 했지만 초고속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그렇게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ㅂ-a CSI, LOST, 프렌즈, 프리즌 브레이크 등 많이들 보시겠지만 제가 요즘 즐겨보고 있는 색다른 드라마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슈퍼내츄럴(SUPERNATURAL)이라는 이름의 이 드라마는 귀신잡는 퇴마사(?)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 3시즌이 방영중인 미국 드라마입니다. 귀신이라는 말에 움찔하신 분이 계시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ㅅ-)/ '호러'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호러'라기 보다는 '판타지'나 '액션'쪽이 좀 더 가까운 드라마입니다. 물..
2007.12.02 -
공짜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보다 +ㅛ+
회사에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와 관련해서 어제 갑작스럽게 표가 생겼다고 하여 정말 오랫만에 뮤지컬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 제가 갔을때는 트레이시 역으로 방진의씨가 나오고, 에드나 역으로 김명국씨가 나왔었습니다. 보고 와서 찾아보니까 에드나 역으로 나오는 정준하씨는 버벅거리고 아직은 좀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하는군요 'ㅡ')a 김명국씨가 열연하는 모습을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ㅂ-a 초반에는 1962년의 미국 볼티미어... 미국식 설정때문에 약간의 거부감과 감정이입이 쉽지않았으나 배우들의 멋진 열연과 잘 꾸며진 구성, 그리고 멋드러진 음악으로 어느새 몰입되어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시 역을 맡은 방진의씨의 귀여운 댄스와 다소 느끼한 이미지였던 링크..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