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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한민국은 어디로...?
FTA가 타결되었다..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준비조차 못하고 시작되었던 협상 아닌 협상말이다. 제대로 된 준비없는 협상이 무엇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 나 역시 아직 FTA에 관련해서 모든 정보를 알지못하기에 이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섣부를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걱정되는 부분은 의약품과 먹을 것이다.. :: 의약품 :: 국내 제약사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의약품은 제네릭 약품(복제약)이라고 한다. (국내 제약사의 오리지널 신약은 현재까지 11개에 불과하다고 함) 먼저, 오리지널 약품과 제네릭 약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오리지널 약품(original drugs)은 연구,개발/임상실험을 거치면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 특허권의 보호를 받는 ..
2007.04.03 -
싸이월드 c2가 작은 문을 열었네..
싸이월드 C2 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시작했군요.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마도 '홈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할 모양이네요~ 그런데, 들어가서 만들고자 하니 뭐가 이리 복잡한가.......; 화면 좌측 하단의 '초보자 가이드'는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초보자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되고, 꼼꼼하게 서비스를 살펴보는 나조차도 헷갈리는 방식때문에 한동안 헤맸다.. 게다가 버그까지 등장하셔서 홈2 만들기조차 안된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ㅡㅡ; 홈2 만들면서 몇번은 봤던 녀석 -> 이거이거.... 만들어놓은 홈2 들어가서도 엄청나게 헤매게 됩니다... 초보자 가이드에 나와있던 위젯은 어디서 달 수 있는지 도통 보이지도 않고, 관리 메뉴조차 안 보이네요. 알고보니까 '캐릭터 변경'을 통해서 새로 만든..
2007.03.29 -
닌텐도 NDSL을 이용하여 만든 로봇
캐나다의 natrium42라는 사람이 Dserial이라는 장치와 닌텐도 NDSL을 이용하여 간단한 로봇을 만들어 사이트 접속자들이 실제로 조종할 수 있게 해놓았네요. http://www.natrium42.com/robot/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무 아이디나 입력하고 들어가면 우측과 같은 화면이 나오며 순서대로 기다리면 '차례를 기다리세요' 화면이 캠 화면으로 바뀌면서 1분동안 실제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로봇은 그렇게 수준이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허접하다는 소리는 아님;) 사이트를 통해 접속자들이 직접 컨트롤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좋네요 ^ㅡ^ 아래는 제작하신 분의 블로그 입니다. http://www.natrium42.com/blog/
2007.03.22 -
오랜만에..
토요일에 아직 몸 안에 남아있는 봄감기님덕분에 친구들과의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셨다. 방문을 여신 아버지께서 뒹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이리 말씀하시더라... ;; "왠일이냐 니가 토요일날 집에 다 있고..?" "감기가 아직 안 떨어져서 그렇죵-." "마침 잘 됐다. 같이 장 좀 보러가자~" 몸도 아직 완전하지 않고, 약간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러간지도 너무 오래됐다 싶어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서 시장까지 같이... 향하면서 비록 사진처럼 두 손을 꼬옥 잡아드리진 못했지만, 다른때보다도 아버지 옆에 바짝 붙어서 걸어갔다. 아버지도 아들놈과 오랫만의 시장나들이가 기분이 좋으신지 ..
2007.03.19 -
중국식의 맛난 만두, 천진포자
지인에게 중국식의 맛난 만두집을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선 그를 추긍하여 잽싸게 그 집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고야 말았다. 위치! 맛! 가격! 가게명!! 후후... 완벽해..... 라고 자신을 칭찬하며, 인사동을 휘휘~ 휘젓고 그 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미리 약도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동 쪽에서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까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을무렵, 내 눈에는 '천진포자'라는 가게 이름이 포착되었다.(휴...;)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열댓명정도는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주방 앞쪽에 걸려있는 두 아주머니의 사진.. 음식을 만드시는 두 아주머니의 사진이라고 한다 ^^;; 메뉴는 매우 간단하다. 딱 4종류의 포자가 전부이다..
2007.03.14 -
행복을 찾아서.... 좋다~ ;)
오랫만에 윌 스미스가 나온 영화를 보게 됐다. 조금 늦어서 바삐 뛰어가느라 선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긴 했지만, 전날 비가 부슬부슬(까진 아니려나...;)와서 그런지 공기 내음이 평소의 서울과는 다른 산뜻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상영관에 들어가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라고 했다. 물론,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진 못하고 그저 실화라는 이야기만 듣고 언제나처럼 영화에 대한 간단한 평만 들은 채 선택을 하게 되었다. 어둡고 힘든 얘기를 풀어나가면서도 군데군데 위트가 묻어있었고, 많은 부분이 가슴에 와닿으며 기억에 남는 대사들도 있었다.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입지않은 녀석에게 뭐라고 할텐가.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자네는 뭐라 할..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