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2)
-
이 손은 xxx의 손입니다...
이 멘트와 함께 카툰작가들이 자신의 손을 찍어서 카툰 마지막에 써먹더라고요.. 그래서 지인한테 오랫만에 편지를 쓰면서 요렇게 하나 찍은 다음에 출력해서 동봉하여 보내줬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만든김에 블로그에도 찰칵 ;)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까 원본파일을 지우고 저 글자가 들어간 이미지뿐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이것으로 올립니다. :) 블로거 여러분도 한번 동참해보심이 어떨런지요? :D 제가 원래 이러고 놉니다. -┏
2005.10.19 -
오늘의 부분월식...
부분월식이 있다고 해서 후다닥 카메라를 챙기고 집앞 공원으로 나갔다.. 근데 급히 나오느라 제대로 장비를 못 챙겼지만 급한 마음에 어찌저찌 찍어버렸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들게 나온거 같네... 한창 찍고 있는데 친구놈이 퇴근하고 오는 길이길래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다가 홀짝홀짝 마시면서 안 좋았던 기분도 풀면서 담소를 나눴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월식이더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도 좋겠어... ㅎㅎ
2005.10.17 -
정겨운 모뎀 소리...
▶ 버튼을 누르시면 재생됩니다 ;) 써핑하다가 찾아낸 정겨운 소리입니다. 12 24 48 96 144 288 567.... 속도최적화를 위해 애쓰고, 밤에는 m0 옵션을 붙이면서 신나게 자료를 받고, 게시판을 둘러보고, 동호회를 활동하고, 전화선 너머에 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과 채팅을 하면서 밤을 지새우던 정겨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허나, 과거의 추억은 추억이고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서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인터넷이란 놈이 너무 고마워요 ^^
2005.10.15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그저께 보고 왔는데 참 잡설을 이제야 끄적인다.. 죽어가는 내 블로그를 살리기 위하여..? ㅎㅎ; 장문의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짧고 빠른 감상평 보통이야~ 영화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한 부류의 영화이다. 연인이거나 연인이었거나.. 러브 액츄얼리는 사랑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고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끔 만들어준 정말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에서의 황정민, 김수로의 연기는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말 배를 잡고 웃게끔 만들어주었으며, 천호진의 아들로 나오는 아이의 귀여움은 나와 동행인은 물론 관객들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해보이더라.. 평점: ★★★☆☆ (정리) -김수로와 황정민의 개그 연기는 영..
2005.10.14 -
개념없는 중앙일보 기사 - MSN 메신저..
아침에 출근을 해서 네이버 기사를 뒤져보다가 눈에 띄는 제목이 보였다. 메신저 해킹해보니 "10분만에 사적 대화 떠" 저 프로그램으로 회사에서 한번 당한 적이 있어서 제목만 봐도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겠더라.. 그래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쓰고 뭔 리플이 달렸나 클릭을 했는데 이게 왠일?! 기사에 적나라하게 스니핑 프로그램 이름이 뜨는게 아닌가?! 이런 기사를 쓸때의 기본은 프로그램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고, 이런 기사 자체도 쓸 필요가 없어뵈는건데.... 참 어이가 없다. 기사 작성자를 보니까 대학교 1년 인턴 기자가 쓴 글이다.. 이 기사는 한마디로 MSN 죽이기밖에 안된다. 현재 이 기사덕분에 네이버 검색 순위는 1위부터 6위까지 아주 싹쓸이하고 있다. 잘 모르시는 블로거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드..
2005.08.11 -
럭스의 뻘짓에 대한 고스에서의 신해철의 말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해서 숨겨놨습니다. ↓↓↓ 사건개요를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MBC 음악캠프라는 생방송 TV음악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우리 TV 음악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게 얼마나 몰지각하고 무식한 짓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방송에서 여러번 지적한바있습니다만 그 얘긴 맨 뒤로 돌립시다. 어쨌든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 굉장히 이쁜짓을 하나 벌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뭐 우리나라 대중들이 대부분 그런식으로 굉장히 곡해하고있지만 이러쿵 저렁쿵 뒤에서 쭝짱쭝짱 단합해서 프로덕션들하고 이러저러 하는거아니냐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을 각계의 전문가들이나 문학비평가들이나 이런 상업적인 잣대보다는 뭔가 좀 의무적으로 뭔가 좀 생각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맡겨서..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