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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다... OTL
평소에 할아버지처럼 늦게 자버려도 6~7시 사이에 깨어버리는 타입이긴 한데, 그나마 쉬는 날은 늦게까지 자보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6시가 조금 안 되서 눈이 떠진후,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겁니다!!!!! ㅠㅁㅠ 으아.... 딩굴딩굴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다가 이내 그것도 포기해버리고 사진기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아침 공기를 쐬면서 쏘다니니 그것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라고 쓰는 와중에 생각해보니 그다지 오래되지도 않았네요 ;;) 이놈이 뭐래요..? -_-; 사이좋은 친구 "이슬"이를 지키기 위한 따스한 손길 이식히.. 정말 고생고생해서 찍었습니다... 부끄럼쟁이더군요 -_-+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가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잠이 없는줄 착각..
2005.07.31 -
친절한 금자씨 ??! 우껴!!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감상평입니다. 웃기시네!!!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월척이다!!! 일단 이전 2개의 영화(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를 괜찮게 본 나는 박찬욱 감독에 대한 기대와 엄청난 언론플레이에 혹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일단 시작은 순조로웠다. 부푼 기대를 안고 극장에 앉았던 나는 꽤 잘 만들어진 오프닝을 보면서 그 기대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의 기대는 조금씩 틀어졌다. 이전 2개의 영화가 박찬욱 그에게 강박을 주었던 것일까...? 영화는 몰입이 되지 않는 전개를 보여줬다. 영화 중간중간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나왔으며, 상영시간이 흐를수록 관객에게 몰입감을 안겨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들쑥날쑥이다. 현재와 과거를 들락거리는 것은 좋다. 하지만..
2005.07.31 -
MSN 메신저 나를 차단한 상대 알려주는 사이트
http://www.blockstatus.com/msn/delete-checker 위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해보면 차단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혹시 비밀번호 유출이 걱정되신다면 비밀번호를 잠시 다른걸로 바꾸고 사용하셔도 되고요.. 저처럼 귀차니즘이 팽배하다면 그냥 써보세요 :D 전 목록에 나오는 사람들 일단 다 삭제&차단 시켜버렸습니다. 메롱!! 주의 가슴에 스크래치가 대량 발생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정합니다. 정확히는 차단한 상대가 아니라 나를 메신저에 추가하지 않은 상대/삭제한 상대를 찾아줍니다. 하지만, 일단 메신저에 제대로 등록이 되었던 사람이라면 목록에서 삭제가 되려면 그 사람이 '목록에서 삭제'를 실행시켜야 하는데 이 목록 삭제를 할때 거의 모든 사람이 차단까지 같이 한다는 것입니..
2005.07.29 -
해외포럼까지 넘어가버린 도를 넘어선 드라군 놀이...
요즘 한창 드라군 놀이가 유행인거 같다. 특히나 방학이다보니 학생들의 힘으로 인해서 장난아니게 퍼지고 있으며, 내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재밌게 노는 것은 좋다. 매일 똑같은 것만 하면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재밌는 것을 찾아서 논다는데 뭐하러 말리랴... 하지만, 인터넷을 할 정도의 나이라면 최소한 웃을 시기와 웃지 않을 시기는 가리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줬으면 한다.. 해외 포럼... 그것도 한국 대표로(그리고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여 한국을 알리고 자신을 알리고 있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포럼에 가서 드라군 놀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접했을때 정말 황당했다... 그와 더불어 황당한건 기자들의 발로 쓰는 기사... 인터넷의 힘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인터..
2005.07.28 -
Mercedes McLaren SLR CF EP3
플래시라 자동재생때문에 감춰놨습니다.. EP1,2도 예전에 봤던거 같은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군요.. 아래로 ↓ 벤츠에서 나온 슈퍼카인 이 녀석.... 남자라면 정말 지르고 싶은 놈중 하나가 아닐까...? 단지 문제는 국내 예상가 8~9억의... 압박!!! 헌데 내 문제는 당장의 돈보다도(아 물론 전 갑부가 아닙니다..) 무면허의 압박이 더 압박스러워 OTL 얼른 면허나 따자 ㅠㅠ
2005.07.28 -
토와테이 내한파티 후기
후... 이벤트로 당첨되어 잘 다녀왔습니다. _ _; 저녁 9시 30분경부터 새벽 5시가량까지 열심히 달렸더니... 완전 탈진상태네요.... OTL 게다가 보드카를 얼마나 마셨는지 낄낄낄 아까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야말로 쓰러졌다가 조금전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글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구석에 앉아서 음료나 마시면서 가볍게 즐겨주다가 사람들이 조금씩 불타오르기 시작해서 대열에 동참해서 여자친구와 둘이서 신나게 흔들어주었죠.... 역시나 분위기가 중요~ 다른분들도 서서히 필받기 시작하면서 심하게 흔들어주시는 언니 오빠들도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에 편승해서 우리 둘다 신나게 로보트가 아닌지라 도중에 간간히 나와서 휴식도 취하면서 달려주었습니다. 설문조사하면 츄파춥스하고 스니커즈 준다길래 그것도 낼름해서 ..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