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볼만한 것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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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 TRAFFIC ACCIDENTS
영국의 군인들은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해 도로 위에서 죽는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2배나 높다고 하네요.. 그런 군인들을 타겟으로 안전운전을 하자는 캠페인성 광고입니다. 두 광고는 다음과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군요.. - 평소의 무모한 운전은 사고를 예정하고 있는 것과 같다. - 당신의 사고는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충격을 안겨준다. 안전운전하세요 ^^ 2009 칸 국제 광고제 필름부문 금상
2010.02.03 -
7명의 사람과 1명의 어류의 대결. [카비치와 펠프스에 관한 뒷이야기]
작년 베이징 올림픽 100m 접영 결승에서 4번 레인의 카비치와 펠프스와의 대결에서 펠프스가 0.01초 차이로 카비치를 이겼었었죠. 이때 카비치는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로마수영세계선수권 100m 접영 결승에서 둘이 다시 맞붙게 되었는데, 카비치가 최첨단 수영복인 아레나를 입고 나와서 전날 준결승전에서 50.01초를 찍으며 펠프스의 50.45초를 깨고 세계신기록을 갱신했었다고 합니다. 이때 카비치가 우쭐해져가지곤 베이징올림픽때의 말을 반복하여 다음과 같이 도발을 했다는군요. "사실 저번 올림픽때도 내가 이긴거였다. 수영복 핑계대지 말고 너도 꼬우면 아레나 입고와라. 말만 하면 내가 당장 한벌 사줄수도 있다" 그러자, 펠프스는 "Let the swim do the talk"..
2009.08.03 -
배틀필드 후속작이라는 배드 컴퍼니 동영상..
FPS 게임이라고 총으로 단순히 적들을 물리치는 수준에서 벗어나 육해공등 다양한 탈 것을 통해 좀 더 넓은 전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제공했던 배틀필드가 새로운 후속작을 만드나봅니다.. 근데 들리는 얘기로는 콘솔용으로만 나온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아직 확실한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동영상들을 쭈욱 보아하니 이번 배드 컴퍼니(Bad Company)의 주 시스템중 하나가 될 듯한 거의 모든 사물을 폭파시킬 수 있다는 주변 사물 폭파 데모 동영상이 있는데, 이 동영상을 보면서 놀라움도 있지만 보는 내내 드는 걱정은 '시가전에 저거 적용되면 미칠듯한 프레임 하락이 눈에 보이는데....' 였습니다; 과연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련지 모르겠군요. 설마 배드 컴퍼니는 허허벌판에서만 싸우는 것은 아니겠지요..
2007.12.22 -
아르헨티나의 대선 광고 (칸느 광고제 수상작)
우리나라도 요즈음 대선때문에 뉴스란이 시끌시끌하죠? 우리나라는 아직 선거와 관련하여 TV CF를 하고 있지 않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2006 칸느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작 작품으로서 아르헨티나의 대선 광고 'Truth' 라고 합니다. 조금 지루하실지 몰라도 광고를 끝까지 주의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멋진 센스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멋진 언어 유희죠? 아쉽게도(?) lopez murphy 라는 사람은 대선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멋진 광고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키진 못하는 모양입니다. ㅇㅅㅇ 아니면 아르헨티나는 자국어로서 스페인어를 쓰는데, 영어로 광고를 내보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ㅎㅎ;
2007.10.21 -
산업현장에 이런 안전장치 하나쯤 있으면 좋겠네요
테이블에 전기톱날이 달려있고, 이것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물건을 절단하는 모습을 다들 한두번쯤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연륜이 되셨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신 분이라면 저 기계로 인해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의 사고를 목격하신 일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고라는건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렇지만 사람이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수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종 안전장비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겠죠?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발견한 안전장치인데, 동영상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위의 '테이블톱'에 장착되는 안전장치인데 사람의 손이 톱날에 닿게 되면 그 순간 톱날이 아래쪽으로 쑥 빠지면서 안전사고를 예방..
2007.08.29 -
초고속카메라로 찍은 총알을 이용한 공익광고
스펀지등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의 이동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한번이라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의 모습이라던가, 총알이 예리한 칼날에 잘려나가는 모습등을 말이죠.. 소개해드릴 광고는 이미 많이 보셨을법한, 총알이 물체를 관통할때의 장면을 응용한 공익광고입니다. 일단 아래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광고를 감상해보세요. 이 광고는 영국의 Choice FM 이라는 라디오 방송사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도 무심결에 이 광고를 보다가 수박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저거...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하구나...' 생각하는데 갑자기 흑인 소년이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소년의 옆으로 날아든 것은 다행..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