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볼만한 것들(40)
-
Queen - Bohemian Rhapsody 만화
앵간하면 펌질은 잘 하지 않지만, 퀸 빠돌이중 한명으로서 너무나도 멋진 작품을 발견했기에 많은 분들도 감상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DCINSIDE의 oculus님이 퀸의 너무나도 유명한 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가사에 맞춰 멋진 만화를 그리셨습니다. 동영상을 재생시키고 음악을 들으시면서, 스크롤을 내리며 만화를 감상하세요. 후아.. 예전에 노래만 들었을때도 가슴이 뭉클했는데, 이렇게 그림과 함께 보니까 야밤에 또 다시 가슴이 뭉클해오는군요. ㅠㅠ 웅장한 멜로디와 서사적 가사..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호소력있는 음성으로 정말 명곡중의 명곡이죠 T^T 출처: DCINSIDE HIT 갤 - oculus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
2007.08.24 -
탈레반에 메일을 보내다니.. 세상이 미쳤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어이없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를 금치 못하여 글을 씁니다. 이 '어이없는 소식'이란 다름 아닌 탈레반 측에 샘물교회 봉사단이 '봉사단'이 아니라 '기독교 선교'를 하러 간 단체라는 것을 알리고 그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사진들과 문구가 적힌 봉사단원의 싸이 홈피에 있던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여 이메일로 보낸 것입니다. 받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는 확인해보니까 정말로 탈레반 측의 이메일 주소가 맞습니다.(탈레반 홈페이지 에서 확인) 현지 시각으로 0시경 읽은 것으로 추측되네요.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메일을 보낸 당신. 사람입니까? 미쳤습니까?? 제정신이에요? 당신이 조승희와 다른 점이 뭐가 있죠? 조승희는 총을 들고 같은 학교 학생들을 살해했지만, 당신은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손가락 몇..
2007.07.23 -
인기게임 GTA를 활용한 코카콜라의 광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게임인 GTA(Grand Theft Auto)를 활용한 코카콜라의 광고 한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역시 어제 소개해드렸던 Epuron 사의 광고처럼 2007 칸느 광고에서 황금사자(Golden Lions)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코카콜라의 주 소비층이 젊은 세대라는 것을 감안하여, 그들에게 인기있는 게임을 활용하여 광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자사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했던 제 입장에서 봐도 호감을 가지고 일반적인 다른 코카콜라 광고에 비해 광고를 끝까지 보게 되네요 ^^ 그나저나, 광고에 나오는 GTA는 몇탄인가요? 제가 볼때는 3탄은 아닌거 같은데.. 매니아가 아니라서 그런지 몇탄인지 잘 모르겠군요;;
2007.07.16 -
독일 Epuron사의 멋진 광고 한편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Epuron사의 영상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2007 칸느 광고제에서 황금사자(Golden Lion)상을 수여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광고는 다소 험상궂게 생긴 남자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화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가 사람들에게 짖궂은 행동을 일삼는 것으로 화면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 광고의 제목은 'Power of Wind(바람의 힘)' 입니다. 광고 말미에 이런 문구가 지나갑니다. 'His potential is ours' (그의 잠재력은 우리의 것입니다) 험상궂게 생긴 남자의 정체는 '바람' 이었으며, 짖궂고 필요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그의 영향력을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멋진 반전(^^?) 광고입니다.
2007.07.15 -
미국의 우상, 헬렌 켈러의 진실
헬렌 켈러 여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녀는 생후 19개월에 열병때문에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어려움에 닥치게 되지만, 7살에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신의 강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되죠. 이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입니다. 'EBS 지식채널e'에서 그녀의 20살 이후의 얘기에 대해서 다룬 에피소드가 있다기에 확인해봤습니다. 그녀는 이후의 삶 동안 사회당에 입당하여 여성의 참정권 운동을 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했으며, 정부에 대한 불만도 표현하였습니다만... 그녀의 정치적인 발언을 원치않았던 여론과 정부는 '장애를 이겨낸 기적의 여인'이라는 칭호로서 그것들을 덮어두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피소드를 감상하..
2007.07.13 -
Children See, Children Do. (아이들은 보고 따라합니다)
Children see. Children do. 아이들은 보고 따라합니다 Make your influence positive 당신의 영향력을 긍정으로 만드세요 호주 공익광고 캠페인 출처: http://www.childfriendly.org.au/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 어쩐다 말을 하지만, 그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자란 것일까?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좋은 면만 보여주었을까? 아이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어떻게 모범을 보이며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피라미드에도 이런 문구가 쓰여있다고 하지..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쓰다보니 경우가 조금 다른 것 같다 -_-;;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