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156)
-
밀양집단성폭행.. 청원제출했던게 생각나네
인터넷이 밀양 성폭행 사건으로 또 다시 시끌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MBC 뉴스후에서 해당 사건을 방영하면서 다시금 이슈화가 됐군요. 가해자분들 잘 살고 계십니까? 안녕하셨어요?? 당시 이 사건이 벌어졌을때 전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떻게 학생들이 집단으로 다른 학생을 성폭행하는 일이 발생할까요.. 그리고 그 이후 해당 가해자의 처벌내용은 더더욱 기가 막힙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헌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들게 만들더군요. 당시, 저는 울산지검의 그지발싸개같은 처벌내용에 분노하여 다음 아고라에서 제가 직접 청원을 통해 네티즌의 서명(밀양 집단 장기 성폭행 학생 집행유예?!!!)을 받아서 울산지검에 청원을 제출하였으나, 피해자 본인이 아니라 청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
2007.06.17 -
착한 가격과 푸근한 느낌의 맛난 백반집 '소문난집'
지난 6일, 천호동에서 쇼핑도 하면서 룰루랄라 돌아댕기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천호동의 먹자골목 쪽으로 진입했다. 골목에는 좌우로 여러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었지만, 우리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음식점은 따로 있었으니 이름하야 "소문난집" 이시란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쳐버렸을런지도 모르겠지만(안타깝게도 이런 이름의 가게들은 대부분 우리를 실망시키죠 T^T), 평소에 맛집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제 머리 속에 바로 저 이름이 남아있었던게죠. 그래서 거침없이 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나 넓직하지는 않았지만, 시골 장터에서 장을 보고나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조그맣지만 정겨운 느낌이에요(밥 먹는 내내 한쪽에서는 아주머니가 ..
2007.06.07 -
KTX를 맨발로 세우는 슈퍼파워의 위대한 김태환의원...
그러나 구미역 관계자가 시간이 촉박해 곤란하다고 하자 "자리도 하나 구해주지못하느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준비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보좌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거친 말과 행동을 보였다. 또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문을 닫자 김 의원 보좌관이 문을 발로 찬 뒤 김 의원이 승차했다고 한 목격자는 전했다. (중략) 김 의원은 2004년 9월 경기 용인시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문을 열어본 50대 경비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 기사 원문 - 해당 의원 정보 보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님은 대단하십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감이죠. 최고 시속 300km를 내달리는 KTX 열차를 맨발로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제 생각엔 한국축구 저 분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
2007.06.04 -
종이인형도 총을 쏠 수 있다구! 페이퍼맨
MMOFPS가 매번 나올때마다 느끼지만, 제작자들이 카스(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열심히 벤치마킹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비슷한 시스템, 무기, 거기에 타 게임의 텍스처나 사운드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게임조차 나와버리고 말이죠... [워록 = 배틀필드] [서든어택,크로스파이어 =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 공식은 웬만큼 FPS를 하신 분들이라면 저 공식쯤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솔직히 개발자들도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회사원 입장에서 돈 되고 빨리 만들 수 있게 베껴베껴! 하는 상사의 압박을 견뎌낼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_-a; 유저들이야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아하는 감도 있었겠지만, 찍어내기 식의 게임... 다른 이름에는 이제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겁니다...
2007.06.02 -
서울 디지털포럼 2007 인터넷생중계 해주네요..
SBS에서 현재 인터넷으로 '서울 디지털 포럼 2007'을 생중계해주고 있네요. ^^ 하단의 링크를 통해 SBS 홈페이지로 가면 보실 수 있으며, 방송보기는 따로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답니다~ 아까 오전 10시 쯤에는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씨가 나와서 연설을 했었네요 0ㅅ0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금 고고싱! ;) 서울 디지털 포럼 홈페이지: http://sdf.sbs.co.kr/kr/index.sdf
2007.05.30 -
올라로그 베타2 를 써보며..
일전에 베타때부터 써오고 있었지만, 그때는 웹에 에피소드를 올릴 때 비공개로 올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PC 내에서 얼굴 인식을 통한 사진관리 정도로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 올라로그가 이번에 베타2를 오픈하며, 웹 사이트와 함께 프로그램쪽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네요. 일단 프로그램쪽에서는 다른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고 '로그인을 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옵션'과 '친구 목록'에서의 변화를 눈치챘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실행하는 옵션은 오프라인 모드로서 이전의 저처럼 웹 사이트에 올리지는 않으면서 컴퓨터 내에서 사진관리를 할 때 써먹으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젠 자신의 올라로그 홈 공간에 사진을 올릴 때 완전 비공개나 싸이월드 일촌 공개처럼 원하는 사람에게만 사진을 공개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