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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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모뎀 소리...
▶ 버튼을 누르시면 재생됩니다 ;) 써핑하다가 찾아낸 정겨운 소리입니다. 12 24 48 96 144 288 567.... 속도최적화를 위해 애쓰고, 밤에는 m0 옵션을 붙이면서 신나게 자료를 받고, 게시판을 둘러보고, 동호회를 활동하고, 전화선 너머에 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과 채팅을 하면서 밤을 지새우던 정겨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허나, 과거의 추억은 추억이고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서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인터넷이란 놈이 너무 고마워요 ^^
2005.10.15 -
개념없는 중앙일보 기사 - MSN 메신저..
아침에 출근을 해서 네이버 기사를 뒤져보다가 눈에 띄는 제목이 보였다. 메신저 해킹해보니 "10분만에 사적 대화 떠" 저 프로그램으로 회사에서 한번 당한 적이 있어서 제목만 봐도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겠더라.. 그래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쓰고 뭔 리플이 달렸나 클릭을 했는데 이게 왠일?! 기사에 적나라하게 스니핑 프로그램 이름이 뜨는게 아닌가?! 이런 기사를 쓸때의 기본은 프로그램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고, 이런 기사 자체도 쓸 필요가 없어뵈는건데.... 참 어이가 없다. 기사 작성자를 보니까 대학교 1년 인턴 기자가 쓴 글이다.. 이 기사는 한마디로 MSN 죽이기밖에 안된다. 현재 이 기사덕분에 네이버 검색 순위는 1위부터 6위까지 아주 싹쓸이하고 있다. 잘 모르시는 블로거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드..
2005.08.11 -
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다... OTL
평소에 할아버지처럼 늦게 자버려도 6~7시 사이에 깨어버리는 타입이긴 한데, 그나마 쉬는 날은 늦게까지 자보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6시가 조금 안 되서 눈이 떠진후,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겁니다!!!!! ㅠㅁㅠ 으아.... 딩굴딩굴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다가 이내 그것도 포기해버리고 사진기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아침 공기를 쐬면서 쏘다니니 그것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라고 쓰는 와중에 생각해보니 그다지 오래되지도 않았네요 ;;) 이놈이 뭐래요..? -_-; 사이좋은 친구 "이슬"이를 지키기 위한 따스한 손길 이식히.. 정말 고생고생해서 찍었습니다... 부끄럼쟁이더군요 -_-+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가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잠이 없는줄 착각..
2005.07.31 -
해외포럼까지 넘어가버린 도를 넘어선 드라군 놀이...
요즘 한창 드라군 놀이가 유행인거 같다. 특히나 방학이다보니 학생들의 힘으로 인해서 장난아니게 퍼지고 있으며, 내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재밌게 노는 것은 좋다. 매일 똑같은 것만 하면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재밌는 것을 찾아서 논다는데 뭐하러 말리랴... 하지만, 인터넷을 할 정도의 나이라면 최소한 웃을 시기와 웃지 않을 시기는 가리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줬으면 한다.. 해외 포럼... 그것도 한국 대표로(그리고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여 한국을 알리고 자신을 알리고 있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포럼에 가서 드라군 놀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접했을때 정말 황당했다... 그와 더불어 황당한건 기자들의 발로 쓰는 기사... 인터넷의 힘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인터..
2005.07.28 -
Mercedes McLaren SLR CF EP3
플래시라 자동재생때문에 감춰놨습니다.. EP1,2도 예전에 봤던거 같은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군요.. 아래로 ↓ 벤츠에서 나온 슈퍼카인 이 녀석.... 남자라면 정말 지르고 싶은 놈중 하나가 아닐까...? 단지 문제는 국내 예상가 8~9억의... 압박!!! 헌데 내 문제는 당장의 돈보다도(아 물론 전 갑부가 아닙니다..) 무면허의 압박이 더 압박스러워 OTL 얼른 면허나 따자 ㅠㅠ
2005.07.28 -
토와테이 내한파티 후기
후... 이벤트로 당첨되어 잘 다녀왔습니다. _ _; 저녁 9시 30분경부터 새벽 5시가량까지 열심히 달렸더니... 완전 탈진상태네요.... OTL 게다가 보드카를 얼마나 마셨는지 낄낄낄 아까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야말로 쓰러졌다가 조금전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글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구석에 앉아서 음료나 마시면서 가볍게 즐겨주다가 사람들이 조금씩 불타오르기 시작해서 대열에 동참해서 여자친구와 둘이서 신나게 흔들어주었죠.... 역시나 분위기가 중요~ 다른분들도 서서히 필받기 시작하면서 심하게 흔들어주시는 언니 오빠들도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에 편승해서 우리 둘다 신나게 로보트가 아닌지라 도중에 간간히 나와서 휴식도 취하면서 달려주었습니다. 설문조사하면 츄파춥스하고 스니커즈 준다길래 그것도 낼름해서 ..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