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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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2.3 베타에 대한 짧은 느낌
이미 많은 분들이 관련 글들을 포스팅하셨기 때문에 하지 않을까 하다가.. 베타 사이트에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찾지 못했고, 테스터로 뽑혔으니 먼지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어보자~ 라는 취지도 끄적거려봅니다 ~ㅛ~ 이전(일단 현재)의 첫 느낌은 아마추어스럽다고 할까... 약간은 그런 느낌이 있었다. 표현할만한 단어가 딱히 생각나진 않지만, 나쁘다는 쪽이 아니라 오히려 정겹고 커뮤니티 사이트같은 편한 느낌이었다. 또한, 짙은 배경에 흰 라운드박스에 메뉴가 들어가 있어서 각 메뉴가 착착 구분이 잘 되었다. 허나, 바뀐 BETA의 첫 느낌을 보자면 음 -_-; 이전의 정겨운 느낌이 사라지고, 마치 흔한 포털 사이트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다. 올블만의 느낌이 사라진 그냥그런 포털사이트의 도시적인 이미지랄까... ..
2006.12.06 -
얼렁뚱땅 도메인 구입
지인을 조르니까 정말 사줬다 -_- http://m-yan.net/ 호스트x이에서 샀는데 여기가 국내에서는 제일 싼거 같음. 9,000(VAT 별도) 여기보다 싼데는 못 본듯 -_- 어찌저찌됐든 만세~
2006.12.02 -
쳇바퀴
어색한 대화 속에 자연스레 말 놓게 되고 어느덧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되고 그러다가 장난치고,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그렇게 정들다 사랑이 되고, 사랑에 익숙해 지기 전에 이별이 다가오고 어느새 눈물이 되고, 아픔이 되고 영원한 슬픔일 것 같다가도 추억이 되고, 추억조차 희미해질 무렵 다른 만남이 다가오고, 어색한 대화 속에 자연스레 말 놓게되고 이러한 공존속에 우리의 시간은 흐르게 되고... "쳇바퀴 사랑 - 원태연" 인생도 사랑도 모든게 쳇바퀴의 굴레 속으로~ 세상은 열심히 쳇바퀴 안에 들어가 있지~ 지겹다 지겹다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똑같이 살게 되더라고... 가끔씩은 뒤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copy + paste 라고 느껴도 무언가 내가 느끼지 못하고 찾지못한 소중한 것들이 내가 ..
2006.11.26 -
내 인생 내 맘대로 (click)
-_- 음... 이게 국내에 개봉했던가? 잘 모르겠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밤 시간을 쪼개서 피치못하게 2일에 걸쳐서 보게 됐다. 첨에 영화를 보기 시작할때만 해도 그리고 영화 초반에만 해도 '_' 대략 이런 표정으로 봤다; 완전 허무맹랑하고 유치한 영화라고만 생각했던건 포스터와 유치해보이는 저 리모콘때문일것이다; 영화는 삶에 약간의 지루함을 가지고 있는 마이클(아담 샌들러)의 얘기이다. 누구나 겪고 있는 그런 일상적인 것들 말이다. 그런 그에게 다소 요상한 리모콘이 주어지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그저그런 단순한 유희용 영화인가 싶더니, 좋은 내용도 전해주는 영화였다. 마치 공기처럼 평소엔 존재감이 중요치않게 느껴지고 감사함을 느끼기 힘들지만 그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주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구를 위..
2006.11.23 -
원했던 사람과 생각지 못한 사람들..
오랫만에 폰에 저장된 전화부를 정리하다보니 느낀건데... 잘 지내보고 싶었던 사람들중에 의도치않게 연락이 끊겨서 더이상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다른 생각이 없이 지내던 사람인데도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내 옆에 머무는 사람이 있더라. 떠난 사람을 아쉬워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실례겠지만, 지금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사람과 사람이라는게 뭐 별거 있나... 물론,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기도해야겠지만 그만큼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다가갔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거같아~
2006.11.20 -
Beatles - LET IT BE [MV]
그들의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로 쓰이게 되면서 더더욱 기억 속에 오래 남고, 비틀즈를 대표하는 곡들중 하나로 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고 그룹중 하나인 비틀즈의 멤버가 이제는 폴과 링고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존 레논은 1980년 권총으로 저격당하고, 조지 해리슨은 2001년 폐암으로 사망했었죠..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선생님께서 들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 곡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암으로 사망하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라 한다. 곡을 만들게 된 동기에 대해서 폴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 어느 날 침대에 누워 요즘 진행되는 상황에 생각해 보았는데 하면 할수록 머리만 복잡해질 뿐이었어요. ..
200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