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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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오붹만원 들었어요~
그냥 심심해서 찍어본 내 눈 -_-a 김샘, 수술이 잘 됐죠? (믿으신다면 대략 곤란....) 렌즈는 어저께 새로 샀고, 조만간 안경이나 하나 질러볼까 생각중....;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이 잔기스가 좀 있어서 새로 살려고 안경점에서 근 5분? 정도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결국 마음에 드는 건 찾았고... 이젠 지르는 일뿐 ㅋ;
2006.05.11 -
눈이란게 참...
어릴때는 눈이 온다면 마냥 좋기만 했는데 지금은 쉽지가 않네... 뭐.. 아직까지 철이 덜 든건지 눈이 오는 순간은 참 좋은데, 그것이 끝나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질퍽질퍽 반쯤 녹아버린 눈. 꽁꽁 얼어버려서 우리들을 붕붕 띄워줬다가 휙 잡아당겨서 내동댕이쳐주기도 하고 말이야 ㅎㅎ 눈속에서 빼꼼 고개를 내민 녀석들 ;) 뺴꼼빼꼼 'ㅂ' 그래도 난 아직까진 눈이 좋은거 같애 ;)
2005.12.08 -
이 손은 xxx의 손입니다...
이 멘트와 함께 카툰작가들이 자신의 손을 찍어서 카툰 마지막에 써먹더라고요.. 그래서 지인한테 오랫만에 편지를 쓰면서 요렇게 하나 찍은 다음에 출력해서 동봉하여 보내줬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만든김에 블로그에도 찰칵 ;)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까 원본파일을 지우고 저 글자가 들어간 이미지뿐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이것으로 올립니다. :) 블로거 여러분도 한번 동참해보심이 어떨런지요? :D 제가 원래 이러고 놉니다. -┏
2005.10.19 -
오늘의 부분월식...
부분월식이 있다고 해서 후다닥 카메라를 챙기고 집앞 공원으로 나갔다.. 근데 급히 나오느라 제대로 장비를 못 챙겼지만 급한 마음에 어찌저찌 찍어버렸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들게 나온거 같네... 한창 찍고 있는데 친구놈이 퇴근하고 오는 길이길래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다가 홀짝홀짝 마시면서 안 좋았던 기분도 풀면서 담소를 나눴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월식이더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도 좋겠어... ㅎㅎ
2005.10.17 -
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다... OTL
평소에 할아버지처럼 늦게 자버려도 6~7시 사이에 깨어버리는 타입이긴 한데, 그나마 쉬는 날은 늦게까지 자보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6시가 조금 안 되서 눈이 떠진후,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겁니다!!!!! ㅠㅁㅠ 으아.... 딩굴딩굴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다가 이내 그것도 포기해버리고 사진기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아침 공기를 쐬면서 쏘다니니 그것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라고 쓰는 와중에 생각해보니 그다지 오래되지도 않았네요 ;;) 이놈이 뭐래요..? -_-; 사이좋은 친구 "이슬"이를 지키기 위한 따스한 손길 이식히.. 정말 고생고생해서 찍었습니다... 부끄럼쟁이더군요 -_-+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가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잠이 없는줄 착각..
2005.07.31 -
뮤직박스
상당히 오래전에 받았던 뮤직박스인데 방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조심스레 태엽을 감고 그것을 작동시키니 멋진 선율이 흘러나왔고 그 음악소리는 텅빈 방안을 가득 메워주는것 같았다. CD 나 MP3 가 판치는 세상이라도 이런 클래식한 아날로그 세상에 빠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것 같다. 새삼스레 LP 와 80년대 팝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200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