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내가 복무했던 부대이다. 참으로 전망좋은 곳이지만, 사람이 살만한 곳은 못되었던것같다. 누구나 자기가 복무했던 곳에 대한 불만이 많듯이 나 역시 그랬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보고있자니 참으로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난것 같다. 오직 이 하나를 위안으로 삼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