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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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드디어 지르다!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오카리나를 질렀다. 뭘로 지를까 고민하다가 결국 소울AC로 지름.. ~0~a 두근두근~ 그나저나 나 악기엔 젬뱅인데... 그게 살짝 걱정될뿐 ㅡㅡㅋ 인증샷은 도착후 ㅋ~
2008.12.28 -
무뇌 맹박정부..
미분양, 거품으로 발생한 일을 도대체 왜! 국민의 세금을 들이면서까지 건설업계에 지원을 해주려 하는가... 야이 신발들아... 내 세금 좀 계획적으로 쓰란말이다. 그놈의 부동산.. 부동산.... 그거 폭락하면 경제 몇십년 후퇴할까봐 그게 무서워서 투자하니...?
2008.10.25 -
눈이 즐거운 동네 삼청동..
이름만 무지하게 많이 들은 삼청동에 놀러가봤다. 사실 경복궁은 근근히 가봤던 적이 있는데 오늘 가보고나서 느낀 것은 이런 재미난 곳을 왜 이제서야 오게 됐을까 하는 것이다 ^^; 신정이라 그런지 가게도 문을 닫고 있는 곳이 많았고, 다녀오고 나서 물어보니 평소엔 사람이 북적대는 곳인데 마침 신정이라 없었나보다. (문을 닫은 가게들중에 맘에 드는 것들이 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진기의 절실한 필요성이었다. -________-;; 정말 이래저래 눈이 즐거운 것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담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니까 말이다.. 근데도 막상 가지고 나갈때가 되면 참 귀찮단 말야 (.....) 갔다가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
2008.10.18 -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다.
회사 동료의 소개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주제 사라마구의 저서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게 되었다. 추천해준 도서이기도 했지만, 독특한 문체(라고 하는게 맞나?)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등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손에 잡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 독특한 문체(단락을 나누지 않고, 문장 부호가 쉼표와 마침표만 존재한다. 즉, 설명구와 대화구가 줄바꿈등이 되지않고 쭈욱~ 이어진다 --;)때문에 읽다가 누구의 대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가서 읽고.. 를 반복했었다. 허나, 그것도 잠시뿐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문체에 익숙해져버렸고 나중에는 다시 읽지않아도 나도 놀라울만큼 누가 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눈이 먼다. 그것도 온 세상 사람들이...
2008.10.15 -
징그러운 비밀번호 찾기 봇...
서버에 비밀번호 찾기로 접속시도가 많길래 유심히 보니, 이건 죄다 봇들이다... 그래서 해당 데이타들을 로그로 뽑아보니 이건.... 어디서 그 많은 주민등록번호들을 수집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_-; 내 정보도 이런식으로 새고 있겠지? -┏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 회사 사이트에 시도되는 주민등록번호에는 내 것이 없구나... ㄷㄷㄷ; 시도하는 IP도 보면 중국쪽에서부터 국내 개인 PC까지 다양하구나..... 하루 빨리 이 망할 주민등록번호의 수렁에서 빠져나와야할텐데~
2008.06.09 -
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에 대한 생각..
지하철 방독면 보관함을 아시나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로 여러 안전장비들이 지하철 역사에 생기게 됐죠. 방독면이 그 중 하나인데, 이것을 보관하는 방독면 보관함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보관함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유리문으로 굳게 잠겨있어서 평시에는 쉽사리 꺼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역은 어떤 구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한 2호선은 그런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보관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비상시에는 보관함의 유리를 파손하여 방독면을 사용하세요" 도난방지의 목적도 좋지만, 그만큼 분실의 위험이 적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비상시에 시민들이 사용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지하철 내부의 유리 파손용 망치같은 것은 아무리 둘러봐..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