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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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마인드, 예스맨(yesman)
넘버 23으로 죽을 쒔던 짐캐리가 오랫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짐캐리의 독특한 연기스타일(무지 오버하는..)때문에 큰 호감이 가는 배우는 아니긴 하다. 그나마 그의 작품중에서 호감가는 것을 꼽아보라면 패떳에서도 자주 나오는 단어인 바보 둘이 나오는 영화인 덤앤더머와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이 조작된 것임을 알게되는 영화 트루먼 쇼, 독특한 사랑이야기인 이터널 선샤인정도이다. 그러나 그도 점차 나이가 먹어가는 탓인지 특유의 너무 오바하는 연기에서 적당히(?) 오버하면서 이끌어가는 타입으로 조금은 바뀐 것이 아닌가 싶다. 예스맨에 대한 느낌을 솔직히 얘기하자면 짐캐리를 위한 영화이자 짐캐리 원맨쇼 영화이다. 영화는 '노'만을 일삼으며 지루한 쳇바퀴 속에서 부정적인 마인드로 살아오던 이가 생활방식을 반대로 뒤엎..
2009.01.01 -
오카리나 도착!
오카리나 도착!! 후훗... 근데 역시나 세상에 쉬운건 없다 T^T 운지부터 텅잉... 그리고, 악보보기에 익숙해지기(난 참.. 전부터 이게 잘 안 됨;;) 열심히 연습해야지!! 근데 오카리나를 샀다니까 다들 반응이 영~ -ㅛ- 피리가 왜 그렇게 비싸냐는둥부터 시작해서 너하고 이미지가 안 어울린다는등 -┏ 캭!!
2009.01.01 -
오카리나, 드디어 지르다!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오카리나를 질렀다. 뭘로 지를까 고민하다가 결국 소울AC로 지름.. ~0~a 두근두근~ 그나저나 나 악기엔 젬뱅인데... 그게 살짝 걱정될뿐 ㅡㅡㅋ 인증샷은 도착후 ㅋ~
2008.12.28 -
무뇌 맹박정부..
미분양, 거품으로 발생한 일을 도대체 왜! 국민의 세금을 들이면서까지 건설업계에 지원을 해주려 하는가... 야이 신발들아... 내 세금 좀 계획적으로 쓰란말이다. 그놈의 부동산.. 부동산.... 그거 폭락하면 경제 몇십년 후퇴할까봐 그게 무서워서 투자하니...?
2008.10.25 -
눈이 즐거운 동네 삼청동..
이름만 무지하게 많이 들은 삼청동에 놀러가봤다. 사실 경복궁은 근근히 가봤던 적이 있는데 오늘 가보고나서 느낀 것은 이런 재미난 곳을 왜 이제서야 오게 됐을까 하는 것이다 ^^; 신정이라 그런지 가게도 문을 닫고 있는 곳이 많았고, 다녀오고 나서 물어보니 평소엔 사람이 북적대는 곳인데 마침 신정이라 없었나보다. (문을 닫은 가게들중에 맘에 드는 것들이 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진기의 절실한 필요성이었다. -________-;; 정말 이래저래 눈이 즐거운 것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담아서 집으로 가져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니까 말이다.. 근데도 막상 가지고 나갈때가 되면 참 귀찮단 말야 (.....) 갔다가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
2008.10.18 -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다.
회사 동료의 소개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주제 사라마구의 저서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게 되었다. 추천해준 도서이기도 했지만, 독특한 문체(라고 하는게 맞나?)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등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손에 잡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 독특한 문체(단락을 나누지 않고, 문장 부호가 쉼표와 마침표만 존재한다. 즉, 설명구와 대화구가 줄바꿈등이 되지않고 쭈욱~ 이어진다 --;)때문에 읽다가 누구의 대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가서 읽고.. 를 반복했었다. 허나, 그것도 잠시뿐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문체에 익숙해져버렸고 나중에는 다시 읽지않아도 나도 놀라울만큼 누가 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눈이 먼다. 그것도 온 세상 사람들이...
200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