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류승범 둘다 좋아하는 배우라 일단 끊었다.

드라마틱한 반전이나 감동보다는 때로는 흥분되고,
때로는 가슴이 짠한 영화... 말아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근래에 본 한국영화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 영화는 두 사나이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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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몸담고 있다.
내 가족과 친지들 역시 거의 동일한 종교에 몸담고 있으며,
나 역시 어린 시절에는 여러 종교에 몸담았으나,
현재는 몸담고 있는 종교가 없는 상태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무언가 기댈것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며
그런 면에서 월등히 우월한 존재인 '신'에 의지하는 것은
딱 집어서 '나쁘다' 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이다.

종교는 날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중 하나이다.
(물론 일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긴 하다)

나는 아직도 친지와 가족에게
해당 종교에 몸담을 것을 강요아닌 강요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꼭 '신'에게 기댈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에게 신따위는 필요없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있으면 된다.
사람에게 기대어 살기도 정신없는 세상에 (가상의) 신에게
기대느라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

현재의 종교인을 보고 있으면 '신'을 믿는 것인지
'종교'를 믿는 것인지, '집단의 우두머리'를 믿는 것인지
헷갈린다. 종교인이라면 해당 종교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정 종교를 비방하려는 뜻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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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전에 받았던 뮤직박스인데 방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조심스레 태엽을 감고 그것을 작동시키니 멋진 선율이 흘러나왔고
그 음악소리는 텅빈 방안을 가득 메워주는것 같았다.

CD 나 MP3 가 판치는 세상이라도
이런 클래식한 아날로그 세상에 빠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것 같다.


새삼스레 LP 와 80년대 팝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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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뒤늦게 본 작품이지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
이 영화는 실존인물인 카스토라토 Carlo Broschi(별칭 Farinelli)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카스토라토? 속칭 거세가수로서, 남성의 변성기가 오기전에 거세를 시켜
여자 소프라노보다 힘있는 목소리로 남자 테너보다 높은 음역을 갖게 한
가수를 뜻함)


언제 들어도 전율돋게 만드는 이 목소리는 아쉽게도
현존하는 카스토라로가 없는 관계로 아무도 따라할 수 없어서
여성 소프라노 Ewa Mallas Godlewska와 카운터테너 Derek Lee Ragin의
목소리를 컴퓨터로 합성했다고 합니다.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숙명은..나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속에 울게하지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버려두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부수고 슬픔이 사라지게 해주오
오직 자비로서..나의 번뇌를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자유의 탄식 가운데
내 영혼의 고뇌를 부수고 안식을 주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자유의 탄식 가운데.....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verta!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ver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verta!
**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De'miei martiri Sol per pieta
De'miei martiri Sol per pie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verta!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ver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verta!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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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inerge 2007.10.03 18:52 신고

    립싱크이긴 했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음악영화였죠. 마지막에 주인공의 노래에 감동한 헨델인가 하이든의 가발이 벗겨지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 BlogIcon 꼬마얀 2007.10.04 00:17 신고

      예 ^^ 안타깝게도(?) 현존하는 카스토라토가 없으니 립싱크가 될 수 밖에 없었지만 꽤 인상깊었고 노래도 기억에 남는 영화였어요 ^ㅡ^

  2. BlogIcon 자유 2008.03.24 19:17 신고

    파리넬리 이 노래 검색하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어요.
    뭣도 모르고 봤던 영화였는데, 이 음악이 기억에 남아 지금도 OST를 듣고 있네요. :)
    트랙백 날릴게요.





다음 냥이네(http://cafe.daum.net/kitten)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입니다.

이 사회의 생명경시 풍조가 결국은
16세 소녀가 돈에 눈이 어두워 남의 고양이를 맡아준다고
거짓말을 하고 고양이들을 수십마리의 고양이를 물바가지 안에
가두고 굶기고.. 계속 돈을 뜯어내고... 심지어는 탁묘받은
고양이를 되팔아버린 황당한 사건입니다.


소녀는 미성년자라서 처벌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순수함이 사라지고 있는 사회입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운 순수함이 없고,
어른조차 모르는 욕을 하고 각종 사회의 악에 물들어 갑니다.


인터넷 보급율 세계 1위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타국은 능력이 없어서 인터넷을 보급시키지 않는게 아니죠.

수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한 한국사회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생/자녀들에게
무작정 인터넷을 시키고 컴퓨터를 시킬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확실히
교육시키고 사용시간을 제한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사회는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조급함, 1등주의, 우월감, 냄비정신, 부정부패...

너무나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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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받은 게임으로서
처음에 봤을때는 그저 대충대충하면 되는 게임인줄 알았다.
그리고 상당히 재미도 없을줄 알았다.

그것은 나의 오산!!

나는 순식간에 이 게임에 매료되었고, 현재는 이 게임의 4번째 작품인
Bridge It을 즐기고 있다. 이 게임의 방법은 간단하다(?)

다리를 만들어서 기차가 무사히 지나가게 해주면 되는것이다.

이미지에 보이듯 다리가 지나갈때 하중이 가해지며 빨간색일수록
하중이 심한것으로 좀더 심하면 다리가 무너지게 된다.

게임은 총 1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6,8,11 스테이지는
개발자들이 정석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어 막힐경우 이것을 보고
참고해도 된다.

소문으로는 이것을 하루에 클리어하면 건축학도의 길을 나갈 수 있다고 한다. -_-;

사운드도 없고, 화려한 그래픽도 없지만 쓰레기같은 온라인게임들보다
백만배는 흥미로운 게임임에 틀림이 없다.

게임을 다운받고 싶으면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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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없음!!

매트릭스 3부작과 더불어 우리(또는 나만의..)의 가슴을 설레게 한 작품의 반지의 제왕(원제:반지군주) 3부작의 마지막 '왕의 귀환'이 공식적으로 오늘 한국에 개봉했다.

내가 톨킨의 원작소설을 접한것이 3~4년정도 전이었던것 같다. 한국 초반본으로 보다보니 초반에 지루했던 것이 사실이다.(읽어보셨던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내 가슴안에 펼쳐지는 중간대륙의 모습은 나를 그 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리고, 나는 어느 순간부터 중간대륙의 사람이었다. 톨킨은 그렇게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2001년 12월 피터 잭슨이 전세계인 앞에 반지의 제왕의 첫번째 작품을 선보였다! 물론.... ;; 이때 나는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인의 역할을 수행중이었다. 짬도 안되던 시절이었기에 감히 영화를 보러 휴가를 나간다거나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어찌저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매년 12월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3부작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는 매트릭스와 같지만, 충족도면에서는 엄연히 다르다. 매트릭스가 상당부분 실망을 안겨주었던데 비하면 반지군주는 그렇지 않았다. 아마도 피터잭슨이 원작을 충실히 옮겨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자신의 해석을 안 했다는것일뿐이고 소설만큼의 재미는 없었음은 많은 이가 공감할 것이다. (그만큼 원작인 JRR.톨킨의 반지군주라는 소설은 정말 재미있다)

이 영화를 단순히 돈만 쳐바른 영화라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사실이다! 그것은 분명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원작을 접하지 않고 영화에 대해서 말하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원작이 한국형 판타지에 물든 이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것도 사실이다. 그들 모두에게 원작을 다시 한번 추천하는 바이다. ;)

(상당히 횡설수설이 되어버린 글이 되었기에 사죄드립니다. __)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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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쪼물닥거리던 것을 드디어 완성했다.
오랫만에 만져보는 것이라 채색이 어려워 애먹었다..
이렇게 만들고보니 그래도 꽤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원본이 좋으니까 그나마 이정도다.. -_-)



참고로 위의 프라모델은
F1-2000 프랑스 GP에서 우승한 M.슈마허 사양을 모델화한
Ferrari F1-2000입니다. 말보로 로고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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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정리하다가 한 권의 책에 손이 갔다.
그리고 정리하다말고 그 자리에 쪼그려앉아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도중에 이것을 발견했다.

2년쯤전에 꽂아놨던것 같은데 아직까지 고이 보관되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
예상치못한 곳에서 예상치못한 것을 발견했을때
입가에 슬며시 떠오르는 미소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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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스포일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원하지 않는 분은 절대로 스크롤을 내리지 마세요.



참으로 말많던 매트릭스의 완결편이다. 애초에 1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나는 이것이 시리즈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렇지만 워쇼스키 형제(이제 곧 남매.. =_=)는 매트릭스, 애니 매트릭스(애니메이션), 엔터 더 매트릭스(게임), 매트릭스 리로디드, 매트릭스 레볼루션까지 많은 수의 매트릭스를 만들어냈고, 이로 인해 매트릭스에 매료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겨났다. 나 역시 그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이리라.
거두절미하고 전작(리로디드와 레볼루션이 하나라고는 하지만..)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나도 컸기때문에 레볼루션에 대해선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매트릭스와 리로디드는 마치 다른 영화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매트릭스가 액션과 스토리가 50%씩이라면 리로디드는 액션이 70% 또는 그 이상을 차지했던것 같다. 또한 예고편을 너무 많이 본 탓인지(본래는 이렇게 감상전에 예고편을 보는 일이 거의 없으나, 생각해보면 그만큼 리로디드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 같다.)


가장 지루했던 장면이다. CG에 관심이 많다는 점으로 겨우 볼 수 있었다. 마음에 들지않는 장면을 하나 더 선택하라면 아키텍터가 나와서 네오에게 모든것을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아마도 소설이 아니라 영화다보니 제한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안에 감독이 원하는 것을 관객에게 전해주려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은데 그 심정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지않는건 어쩔 수 없다.
많은 여운을 남긴채 영화는 황당한 장면에서 막을 내린다.


바로 그 유명한 '다음편에 계속'이다..... -_-;
5월 개봉이후 근 6개월이 흘러 11월이 되었다. 그리고 리로디드에 실망하였지만, 우리는 레볼루션의 개봉소식에 다시금 기대를 가지며 극장으로 향한다. (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볼루션에 대한 나의 평은 '좋다'이다.
아마도 리로디드에 대한 실망으로 줄어든 나의 기대심리를 찔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 한번밖에 보지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으며, 평가 역시 섣부를지도 모른다. 워쇼스키가 매트릭스만 만들고, 리로디드와 레볼루션을 만들지않았다면 후세에 더 좋게 평가될런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매트릭스만 놓고 보면 정말 수작이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있다.
매트릭스 시리즈의 결말치고는 어찌보면 허망한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인터넷에 떠돌던 소문처럼 네오가 꿈에서 깬다... 라던지 또 하나의 매트릭스라는 결말도 좋을뻔했다. 그렇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네오와 스미스의 결투신은 이미 말이 많았고, 본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이것은 분명 '인정사정 볼것없다'이다! 거기에 드래곤볼이 합쳐진 것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 물론 같이 봤던 친구놈도 끝나서 나오면서 '야, 완전 드래곤볼이네'이라고 할 정도니 말이다.


그렇지만 APU와 센티넬의 전투신은 정말 압권이다. CG라는 것에 대해서 또 한번 놀라움을 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레볼루션을 한번밖에 보지못했기 때문에 많은 의문점이 있다. 대표적인것만 몇가지 말해보자면 사티의 정체, 아키텍터와 기계 도시의 왕과의 관계, 네오의 정체이다.

-사티의 정체-
사티의 정체에 대해서 추측해보자면 모바일 아베(트레인맨의 구역)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그곳은 현실과 매트릭스의 중간지점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티를 오라클에게 데려간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가족은 현실(매트릭스의 사회가 아닌 곳 - 시온등)에서 온 것인가?
사티의 아버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프로그래머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녀는 현실에서의 프로그래머일까? 아니면 매트릭스내에서의 프로그래머일까? 만약 그녀가 현실에서의 프로그래머라면 사티는 프로그램(기계)과 프로그래머(인간)의 사이에서 나온 신인류정도가 될것이다.

-아키텍터와 기계도시의 왕과의 관계-
이것은 이해가 가지않는다. 누군가의 설명을 들어봐야할것같다. 만약 동일인물이라면 네오는 굳이 기계도시까지 가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매트릭스내에서 그와 만나 흥정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왕을 통해 접속해야만 스미스를 제거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있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다.

-네오의 정체-
네오는 누구인가? 네오는 분명 인간이다. 이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의 도움으로 현실로 나오게 된 네오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네오는 리로디드에서 아키텍터가 말했듯이 6번째 '그'이며, 프로그램이다. 물론 이것은 나의 추측일 뿐이다.

아키텍터와 네오의 대화에서 수많은 모니터에 네오가 비쳐진다.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이것은 또 다른 매트릭스라는 얘기가 있다. 사티의 경우에도 다른 매트릭스에서 이쪽의 매트릭스로 건너온 존재라는 것이다.

수많은 팬들을 뒤로 하고 매트릭스는 3편의 시리즈로 막을 내리게 된다. 물론 후에 나올 매트릭스 온라인이 남아있지만, 그것은 외전격의 이야기일거라 생각된다. 해석은 관객의 몫이다. 어떻게 해석하건 그것은 자유이며 모두의 머리속에 남는 영화가 될거라 생각한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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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내가 복무했던 부대이다.
참으로 전망좋은 곳이지만, 사람이 살만한 곳은 못되었던것같다.
누구나 자기가 복무했던 곳에 대한 불만이 많듯이 나 역시 그랬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보고있자니 참으로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난것 같다.

오직 이 하나를 위안으로 삼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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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지는 좀 되었지만, 이래저래 핑계대며 손대지 않았던 BOB를
꺼내 몇일간에 걸쳐 보게 되었다. 본래 밀리터리를 좋아하던지라
사실적인 전쟁영화(..?)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가 컸다.
스필버그와 행크스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총 10부작의 이 작품을
보는 동안 나는 1944년에 존재했다.
다소 '영웅만들기'적인 요소도 있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보통 대부분의 것은
한 번 보고 다시 손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나는 벌써 1편을 다시금
손대고 있다.

이미지는 6부, 바스통(Bastogne)중 한 장면.
눈 앞의 쓰러진 전우를 구하지 못하고 돌아나올때의 심정은
어떠할까...

요즘같이 개인주의다 어쩐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되었을때
좋은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면 그들을 돌봐줘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지금 내 머리속에선 그대로 도망칠까 구해줄까의 생각이
엉켜있다. 그때가 되면 어떻게 될 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심정은 데려올 것이다. 물론 위의 이미지같은 경우야 힘들겠지마는..

당신이 밀리터리를 좋아하거나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시간이 아깝지 않을 작품!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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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소식이 자주 나온다.
그 소식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대로 미국이 이라크를 치게된다면
세계의 판도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게 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만으로도 미국중심으로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인데,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승전하게 된다면 결과는 뻔하다.

미국의 이런 행동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이유도 있을법하다.

"우리는 이렇게 힘이 있어. 말 안 들으면 이라크처럼 할꺼야!"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우리는 앞으로 미국의 밑에서 설설 기어야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
모든 제품을 미국 것으로 사야되며, 언어를 미국 것으로 써야하며..
(물론 이것은 최악의 경우를 말하는 것뿐이다.)

미국을 도와주는 호주와 영국은 더 꼴불견이다.
미국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하는 행동이겠지만, 자기들이 싫다면
끝까지 안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을 도와줌으로서 훗날 뭔가 이득을 보려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전쟁이 싫다.
미국의 이런 행동은 더더욱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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