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다음 백과사전)라는 놈을 아시는지요?

수많은 마디와 다리로 이루어진 이 놈은 바퀴벌레와 함께 제 혐오대상 리스트에 들어가있는 놈입니다. ㅠㅠ; 비슷한(?) 생물인 지네는 그래도 만지작거릴 수 있겠는데, 이 놈은 도저히 손조차 댈 수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득, 그리마라는 정식명칭을 놔두고 도대체 이 놈이 왜 '돈벌레'라고 불리우는지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까 예전에는 이 돈벌레라는 놈을 부잣집에서만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이 놈이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서 라는군요.

 그래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는 여유있는(?) 집에 많이 서식하다보니까 그렇게 불리우게 됐다는 설인데, 솔직히 이 놈이 바퀴벌레 알도 먹고 유익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물기도 합니다. 이 놈한테 물리면 모기한테 물린 것보다도 오래 가고 짜증납니다. -_-;

 고로 예전의 속설은 무시하고 잡아주는 것이 건강하고 스트레스없는 삶을 위해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ㅡ,.ㅡ;

<돈벌레에 관한 만화 한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자가 exif 님인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몰라서 출처를 못 남기겠네요;
신고
  1. BlogIcon IB 2007.10.04 12:42 신고

    저는 돈벌레는 만져도...지네는 안됩니다. 지네에게는 한번 물려 봤더니...

    • BlogIcon 꼬마얀 2007.10.04 18:01 신고

      ㅎㅎ;; 물리면 정말 장난아니게 붓죠 ㅠ
      그래도 물컹물컹하고 다리가 흐물거리는 이놈보다는 딱딱한 지네쪽이 좀 더 낫더라구용 @@

  2. BlogIcon momo 2007.10.04 12:50 신고

    예전에 침대밑에서 손바닥길이만한 지네가 기어나와서 후덜덜했던 기억이 나네 -_-;
    잔디밭에 던져놨더니 어떻게 찾아왔는지 또 기어나와서 시멘트에 던져주니 안나옴..
    돈벌레고 지네고 무섭다;; 그리고 지네 만지다가 큰일난다. 조심해라-_-;

    • BlogIcon 꼬마얀 2007.10.04 18:01 신고

      군대있을때 발에 물렸다가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을정도로 장난아니었지....; 그 후로는 되도록 안 만지도록 노력은 하고 있으 ㅋ

  3. BlogIcon guybrush 2007.10.04 22:10 신고

    제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는 좀 다른데요. 여기에 한 번 적어볼게요. ^^ 옛어른들은 돈을 모으면 장농 밑에 숨기곤 했었는데 "지금까지 돈이 얼마나 모였나" 하고, 장농 밑에 손을 넣어서 꺼내면 돈다발과 함께 이 벌레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돈다발과 함께 항상 반가운 모습(?)으로 튀어나오는 이 녀석들을 돈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 BlogIcon 꼬마얀 2007.10.05 16:49 신고

      헤에 =) 이런건 정답이 없기 때문에 꼭 무엇이 맞다라고 할 수 없겠죠 ㅎ; 아마 그 이유도 지역마다 다르지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ㅡ^

      돈과 함께 나오는 놈이라... 이 놈이 지저분한 곳을 좋아한다던데, 어찌보면 돈만큼 지저분한 것도 없죠 ㅎㅎ

  4. BlogIcon 미르아시 2007.10.05 18:02 신고

    지네는 만지시면서 풉! 먼가 매치가 안되요 ㅋㅋ
    저희집엔 돈이 없어서 그런지 저런얘는 못 봤네요 =-=;

    • BlogIcon 꼬마얀 2007.10.05 18:37 신고

      무서워서 못 만진다기보다는 혐오스러워서 못 만져용 ㅠ
      지네는 딱딱(?)하니 느낌이 괜찮은데... 쟤는 다리도 무지 많고, 물컹물컹... 그 느낌이 싫거든요 ㅠㅠ

      저놈이 없다는건 그만큼 집 구석구석이 깨끗하다는 증거입니다 +ㅅ+

    • BlogIcon 미르아시 2007.10.08 21:27 신고

      깨끗하진 않아요 -_ㅠ
      바퀴벌레는 나오는걸요?!

    • BlogIcon 꼬마얀 2007.10.09 23:01 신고

      흠... -ㅛ- 돈과 바퀴의 싸움에서 바퀴가 승리한걸까요;
      바퀴 넘흐 무셔워요 T_T

  5. BlogIcon 플라체 2007.10.07 14:52 신고

    저는 지네도 못 만져요...ㅠ
    셋 다 혐오 리스트!!

    • BlogIcon 꼬마얀 2007.10.09 23:02 신고

      후흐흐...; 지네는 물리면 정말 아프고 퉁퉁 부어요;

      그걸 알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생긴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지네는 건들지도 않으시더군요 ^^

    • BlogIcon 플라체 2007.10.10 00:31 신고

      쏘여 본 적은 아직 없지만, 징그러운건 전부 다 싫어요ㅠ
      저는 나비도 멀리서 보는 것만 좋아한답니다...

  6. BlogIcon 디프 2007.10.16 17:06 신고

    다리많은것들은 죄다시러 ㅡㅡ

  7. 슈린 2010.02.03 22:44 신고

    저는 벌레라면 죄다 질겁하고 싫어해요.
    다 못 만진답니다..
    눈곱만큼 작은 거미조차도 만지지 못하고 휴지로도 망설이다가 겨우겨우 잡아요.(좀 심하죠?)
    흑, 그래서 항상 세 살 어린 동생한테 잡아달라고 해요.
    동생은 휴지로 아무렇지도 않게 잡아요.(어떻게 그러는 거지?)

    • BlogIcon 꼬마얀 2010.02.09 09:27 신고

      ㅎㅎ; 저도 어릴때는 벌레들을 겁없이 만지곤 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까 더 만지기가 힘들어지네요;

  8. 2012.03.27 05:48 신고

    모나미 볼펜보다 길고 두꺼운'지네'가 머리위로 떨어져서 튕긴 뒤 어깨에 붙은 적 있음. 첨엔 뭔지 몰랐는데 고개를 돌려 어깨를 보니 뭔가 검정과 주황(?), 빨강 빛이 섞인게 붙어 있어서 손가락으로 튕기니 방바닥에 떨어져 꿈틀꿈틀...이런 지네가 3번 나왔음 화장실 한번. 방천정에서 머리위로 한번. 2층에서 한번.

  9. YU 2015.07.19 20:00 신고

    제가 주말마다 가는 곳에,오늘쯤인가.....개를 보러 가는데 지네 비슷한 것이 벽을 슬금슬금 기어다니는 거에요. 친척 말로는 '돈벌레'라고 하고, 제가 가고 나서 빗자루로 쓸었는데(그 전만 해도 현관문 위에 있는 벽에 득실;;으).....알고 보니 좀 짜쯩나는 벌레내요.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